장성민 전 의원 북콘서트 일부 참석자들 현금 2만원씩 지급받아
장성민 전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전 대표 등과 경선을 치르겠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북콘서트에 탈북자 알바가 대거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참석 대가는 현금 2만원이었다.
조기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정치인의 행사에도 알바가 동원된 것이다.
선거와 관련된 행사에 대가를 지급하고 사람을 모집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
행사가 끝난 뒤 일부 참석자들은 장충체육관 앞 동대입구역 안에서 ‘교통비’ 명목의 일당 2만원을 수령했다.
시사저널은 참석자들이 행사 전 미리 교부받은 빨간 표를 제출하고 돈이 든 봉투를 지급받는 모습을 단독 포착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11914290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