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시각 오후 1시가량부터 시작된 개기일식
각지에서 이거 보려고 내가 사는 주로 구경왔는데 인터뷰 보니까 하와이에서 온 사람도 있었음ㄷㄷ
99년만에 찾아온 미국을 가로질러가는 개기일식.
오리건 주와 내가 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만 제일 잘보여서 사람들이 이 두 주로 이거볼려고 다 몰린 상황.
그리고 오후 2시 43분 태양이 달에 완벽히 가려졌음ㄷㄷ
낮인데 거의 밤 8시정도로 깜깜해짐
이건 완전히 가려지기 한 10분전?
태양이 정말 대단한게 달에 거의 다 가려져 틈새만 남았음에도 이렇게 밝았음.
집 뒷 마당에서 보호안경 끼고 관람
지금은 이렇게 즐기면서 보지만 옛날 사람들은 갑자기 이렇게 대낮에 어두워지면 진짜 패닉상태였을듯.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