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어제) 베트남 하노이 특목고인 암스테르담 고교 1학년인 학생이
새벽 3시 넘어까지 아버지의 감시하에 공부하던 도중 노트에 유서 쓰고 아빠보는데 (28층)에서 투신 자살함
애는 작정하고 유서 써놓는 와중에도
아버지가 "뭘 먼저하고 뭘 나중에 할지 생각좀 해라"라는식의 디스질 했다고 함
왔다 갔다 생각에 잠겼던 학생은
"아빠 내 노트 마지막장에 뭐라 적혀있는지 봐봐" 하고 아버지가 가서 보고 인지하자마자 뛰어내림
유서내용(일부)
"앞으로도 이런 엄마를 견뎌야 하는 내여동생(뚜) 를 생각하니 안타깝다"
"엄마는 정말 많은 관심을 주었지만 항상 지나쳤다"
"안녕 관심없고 다혈질인 아빠"
세벽세시까지 뒤에서 감시하고 심지어 촬영영상도 아이 공부 감시용 카메라에 찍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