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상도덕이고 상생의 의미임

tamaris 작성일 24.01.19 00:23:11 수정일 24.01.20 2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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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남자사장님이 돼지곱창집을 하다가 여사장님에게 팔고 딴데를 가심…

근데 장사가 안되서 다시 골목으로 돌아오심…

업종이 겹치니 소곱창으로 업종을 변경함..

근데 장사가 너무안되서 돼지곱창메뉴를 넣음…

그러다 백종원에게 도움받으며 노하우를 받음..

근데.. 그때 그 여사장님이 생각난다 하시면서 항상 죄진기분이었다고

상생할 방법이 없냐고 말씀하심..

 

백종원이 양쪽에 다 소스 노하우 뿌리자고함…

같은 소스로 요리하는집이라고 같이 홍보하자함..

 

이게 상도리고 이게 상생임..

 

그리고 무슨 음식골목 이야기하는데…

그건 결과만 봤을때의 이야기임..

한철 인기상품인 탕후루로 그렇게 될수도 없고 그런 업종도 아님..

그리고 그런 음식골목도 진자림처럼 바로옆에 가계차리고 시작한거아님..

길건너.. 한다리 건너.. 눈치보고 내다가 둘다 대박치니 여기저기서 모이다 보니 

다닥다닥 붙어지게 된거지 처음부터 옆집에 바짝붙어서 너한번 잣되바라 이렇게 뻔뻔하게 시작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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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결국 돼지곱창을 판다.. 그러니 진자림과 똑같다???
네.. 단순하게 1차원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보임..
근데.. 소곱창하나로는 장사가 한계가 있었음...
버티고 버티다가 돼지곱창도 메뉴를 넣은거임...
그럼 똑같이 잘못한거 아니냐...
건너편 여사장님의 반응을 보면 알거임.. 뭐라안하심..
장사가 안되니.. 그렇게라도 하는게 이해가 되는겁니다...
같은 업종의 종사자니 그맘을 아는겁니다.. 같은 메뉴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불황속에서 참다참다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보였던겁니다..
그래서 여사장님도 아무런 불만이 없었던겁니다...
이게 똑같은건가요??? 똑같다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자기 가계와 동일한 메뉴를 팜에도 뭐라하지 않는건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배려한것이 있음을 안다는겁니다..

수년간 노하우쌓은 돼지곱창을 포기하고 소곱창으로 메뉴를 변경한거..

장사가 안됨에도 버텨볼려고 노력한 모습..

그러다 어쩔수없이 살아볼려고 메뉴를 넣은거….

 

결국 남사장님은 자신에게 돌아온 행운을 자신만을 위해 쓰지않았습니다..

상생을 위해 자신에게온 행운을 과감하게 나누려고 했습니다..

안나눴으면 저집 대박쳤겠죠.. 백종원 이슈달고 돈 더 많이 벌었을겁니다..

그걸 포기한겁니다.. 나눠먹자.. 같이 성공하자..

 

이래도 남사장님이 나쁜사람으로 보십니까??

그런 사람이 아닌걸 잘알기에 여사장님도 지금까지 이해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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