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빵맨 말처럼 과거엔 점조직 마냥 흩어져서 혼자 떠들었던 ‘시끄러운 소수’ 가 SNS같은 온라인망을 만나서 서로 뭉쳐서 괜히 목소리만 높아진거지
이게 꼭 ’요즘 세대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떨어지는 수준이 더 많아졌다‘ 고 단정 지을 순 없음
예나 지금이나 못 배운 애들은 못 배운 애들대로, 잘 배운 애들은 잘 배운 애들 대로 그대로 쭉 가는건데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 저 멀리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인천에서 전라도까지 소식을 다 보는 시대인데
당연히 옛날에는 몰랐던 저 멀리 있던 김 아무개씨의 어휘력 수준도 방구석에서도 구경 가능하니 이게 더 티나보이는거지
좋은 일 백개 보다 나쁜 일 하나가 더 기억에 남듯 어휘력 나빠보이는 애들 몇명이 유독 튀어보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