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요코하마시 코호쿠구에 위치한 인기 무인 구제샵 BEST PRICE
9월 29일 오후 9시 경 가게에 나타난 검은 티셔츠에 데님차림을 한 남성
정서불안이라도 있는지 흔들흔들 몸을 가만두지 못하는 이 남성은 모자가 맘에 들었는지 머리에 쓰더니
곧 바구니 한 개를 집어들고 구석진 곳으로 이동함
바구니 안에 인정사정 없이 옷들을 구겨담는데… 물건들이 전부 마음에 들었던 걸까?
계산대로 가서 폭풍 결제를 하는 건가 싶었지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냥 나가버림
앞서 나왔던 모자도 그대로 쓴 채로 나갔다고 함
단 한 번의 절도로 15개 상품, 약 11만엔어치를 훔친건데
그 짧은 시간에 비싼 옷만 쏙쏙 골라서 가져간 게 보통 놈이 아님
이렇게 효율적으로 폭풍 절도를 할 수 있었던 범인의 수법이 뭔지 궁금해질 지경임
사실 이 남자… 언뜻 보면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 같지맘
점장은 적어도 3인조로 구성된 조직 범죄라고 확신하고 있음
[점잔]적어도 이 사건의 실행범은 3인조에요…
이번같은 스케일의 도둑질는 상상도 못했네요
CCTV를 확인하자 3명의 도둑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였음
먼저 체격이 좋은 이 남성은 고가의 제품을 선별하고 한쪽으로 모으는 선별역으로 파악됨
도둑팀의 홍일점인 이 스시년은 가로로 거대한 풍체를 이용해 범행이 잘 찍히지 않게 사각지대를 만드는 벽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임나머지 하나는 처음에 봤던 실행역의 남자
[점장]선별역의 범인이 인기 있고 비싼 브랜드 양복을 중심으로 모조리 빼놓으면
다른 한 명이 그걸 전부 바구니에 쓸어 담아서 바구니째로 들고 나가는
팀 플레이라고 할까요, 연계가 잘 되는 부분에서 이놈들이 상습범이라는 걸 느꼈어요
가게 측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3인조 절도사건의 범인들을 추적하는 중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시야 차단을 위한 벽 역할 같은 건 풍채좋은 남자가 하는데 스시녀가 워낙 거대해서 남자들을 제치고 담당한듯
CCTV 같은 게 아무리 있어봐야 일본에서 무인 판매는 무리라는 걸 아직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실체도 없는 쪽본 민도 판타지는 동일본 대지진 떼강도와 집단 강간 사건으로 이미 깨진 거 아닌가?
이제 그만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고 니들 수준을 받아들여 JAP들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