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금요일
처음으로 혼자서 가보는 부산…. 케텍타고 가자마자 블카페로 갔슴니다
슈로 너무 귀여운
지나가다가 스팀덱 체험 부스 발견
근데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고 써있었음
엘든링 1500시간 했어요! 들여보내줘!! 는 간판만 세워둔건가?
2전시장 부스 좀 돌아보는데 떡하니 소울라이크 게임이라 써놓은 부스가 눈에 띄는거 있죠
바로 줄서서 1트만에 보스 잡고 티 받음 ㅋㅋㅋㅋ
금요일은 일반인으로 갔다가 숙소로 갔는데 되게 편하더라고요
2년 반 코스 인생중 숙소 처음 써보는
숙소에서 엘든링하는 겜창…
토요일은 8시 30분까지 벡스코 도착해서 비표 먼저 받았어요
개인 대기실 있는거 진짜 깜짝 놀람
짐도 놔둘 수 있고 공간도 은근 커서 진짜 개고트인듯 잘 썼음
그러고 1전시장 갔는데 비표 있는 관계자들은 착석 못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뒤에서 서서 들음
근데 문제가 다른 부스 무대들 소리가 더 크게 들려서 음악을 잘 못들었음….
그나마 블아 브금이 잘 들렸는데 기대했던 레미니센스는 초반부분 거의 안들려서 아쉽…
넥슨 오케스트라 뒤에 있는 부스에서 스탬프 좀 찍고 가챠 돌렸는데 장패드 얻었음
어… 일단 겜 한번 해봐야될듯 ㄷ
그러고 광장에서 코스 좀 하다가 3시에 대회 나갔어요
결과는 3위!!
상타는거 예상도 못하고 인터뷰도 좀 떨었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숙소 와서 유튜브 틀었는데 왜 시청기록이 있는 영상이 있는건지 모르겠음
일요일은 코스하고 광장쪽 돌아다녔어요
전투광!! 삧!! 사랑합니다
라이덴!! 배 맞는 사진도 찍었어야했는데ㅋㅋㅋ
갑주끼리 있었는데 사진사분이 사진을 멋있게 찍어주심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데바데 코스어 분들 만난것…
진짜 지스타에도 데바데 코스어가 없나? 생각했었는데 먼저 같이 찍자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튜야 한국 한번 더 오자
갤촬직전에 포토라인 생겨서 못찍을뻔 했는데 눈치채고 바로 달려가서 찍음 본인도 영혼참가 할뻔
결과적으로 지스타 너무 재밌게 잘 즐기다 왔습니다
솔직히 지스타 가기전에 유명한 솔라 사건도 그렇고 행사를 높게 보진 않았었는데 직접 가보니까 체험할 것도 많고 재밌더라고요
상도 수상하고 게임 코스어들도 많이 보고 게임도 체험해보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괴담: 2주 뒤 agf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