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여느때와 같이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크리칼료프를 우주비행선에 실어보냈다
세르게이 크리칼료프는 1988년에도 우주를 갔다 온 적 있는 프로우주인이었다
세르게이 : 저번에도 별일 없었는데 뭐 일이 일어나겠냐 ㅋㅋㅋㅋㅋ
세르게이는 소련인 중 최초로 우주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는 등
별탈없이 우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지냈다
이번 비행은 4개월정도 머물렀다가 복귀할 계획이었으며 임무를 무난히 수행해나갔다
어느 날 잠시 통신 안테나가 망가져 고치는 사소한 작업을 하게됐고 다시 조국에 연락하였다
세르게이 : 치직… 치직… “소련이시여 들리시나요???”
???: 소련? 아아, 『이것』말인가?
키사마아아아아!!!!!!!!!!
세르게이는 자랑스러운 소련의 우주비행사에서 단번에 무국적자가 되었고
애당초 4개월을, 120일 조금 넘기는 비행계획을 가졌던 그는
귀환할 비행선이 없어 우주미아로까지 등극하게 되었다
그는 313일간 무국적 우주미아 상태로 지구에 돌아오지 못했었지만
그의 조국 소련은, 아니 마더 로씌아는 그를 방관하지 않았다
러시아: 어-이, 우리 비행사를 귀환시켜라… 아니 귀환시켜 주시죠… 아니… 제발 귀환시켜주세요…. 젭발
독일 : 거기, 내 자리
다행히 독일이 세르게이의 비행사 자리 비용 약 290억원을 내주며
그는 10개월만에 고향땅 지구로, 낯선나라 러시아로 귀환하게 되었다.
세르게이는 이때의 기억으로 우주는 다시 쳐다도 보지않
지 않았다!
?????
3차 최초 미-러 연합우주비행
4차
5차
그리고 6차 우주비행까지 하여 803일 9시간 39분의 우주 체류 시간의 기록을 가진 마스터 우주인이 되었으며
소비에트 연방영웅과 러시아 연방영웅 훈장을 모두 받은 자랑스러운 인물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