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색 전체적 감상평

kknd1821 작성일 05.07.19 20:04:11
댓글 3조회 1,371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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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본인은 미연시 겜을 상당히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미연시에 중독된 인간의 추천으로 이건 해봤다 (재미 없어서 싫어하지 본좌도 남자라오.....)
내 생각에 이건 게임이 아니다...(객관식 2개중 1개를 계속해서 선택하는건데 선택지가 전체적인 스토리에 거의 영향주지 않는다 단지 그림이나 모으는거 그런거에만 영향줄뿐...)
뭐... 소설책 읽는것같은 느낌이었다.. (자동버튼 강추)
약간의 그림이 있고 음악있는 소설책....
처음에 게임이 뭐.. 이래? 하고 재미없어서 몇번 종료시켰다 받은게 아까워서 해봤다
그런데 예상외로 상상초월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었다.
(책읽는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대~! 비추......)
스토리는 옴니버스식 스토리로 상당히 잘
표현되었으며 3막의 스토리가 구질구질 하지만 마지막에 스토리를 한번에 엮어버리고
그동안의 sad ending 을 한방에 happy로 바꿔버린것에 감동했다
거기다가 각 장면에 맞는 음악 선정또한 좋았고
스토리.. 스토리가 정말 좋다(1막 보고 펑펑 웁니다 ㅠ_ㅠ)
그림체는 솔직히 말해서 별로다 그러나 보다보면 더 정감이 간다~

!!!!!!!!!!!!!!!!!!!!!!!!!!!!!!!!! 여기서 부터 네타성이 짙습니다!!!!!!!!!!!!!!!!!!!!!!!!!!
총체적 평:소설책으로 엮어서 판매해도 사는 사람에게 충분하게 값어치가 있을만큼의
감동있는 스토리. 아쉬운건 H씬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없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던 생각도 든다
무지 편하게 게임? 할수 있었던것도 강점
장면을 보고 책을 읽어가며 음악을 듣는다는 느낌
신선한 느낌이었기에 강추다~(다시말하지만 책 지지리도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정말 비추입니다 해보고 나서 욕날리지 마시오~)

철학적인 면:은색실..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실..
하지만 그걸 가진자들은 행복하지 못한다...
모든것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있는법
실을 만들때에도 역시 대가를 치뤄야만 했다

ps.사진은 가장 슬픈 장면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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