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6비트 비디오게임시절 메가드라이브 일명 알팩(꽉 메뉴얼없는 딸랑 팩만있는것) 이라는 것으로 랑그릿사1을 처음접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지휘범위라는 개념도 없었고 전직이라는 개념도없었고 유닛상성개념도 없을때라 정말 어렵게 이게임을 클리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임은 일반적인 턴제 시뮬레이션 롤플레잉게임으로 상당히 많은 메니아층을 거느리던 작품이었습니다 PC한글판으로도 발매되서 인기를 얻었던 게임인데요
무엇보다도 정말전투가 재미있는 게임이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전투시스템이 조조전이나 영걸전같은 삼국지류 시뮬레이션롤플레잉게임에 도입됐으면 어떨까 하는생각도 해보았었습니다 정말 랑그릿사의 전투시스템은 삼국지에도 상당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전투의 타격감도 정말 원츄스럽죠 나이트류 지휘관으로 적 병사들을 관통하는 쾌감~ 우어우어우어 비명을지르며 튕겨나가는 병사들 정말 그 타격감은 해보지않고는 모르죠 삼국지의 일기토처럼 지휘관끼리 붙는것도 상당한 로망~
같은종류의 병사라도 지휘관의 지휘능력치에의해서 병사의 능력이 변하는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물론 이게임도 단점아닌 단점이 좀 있습니다 후반에 움직여야하는 유닛이 넘많아서 귀차니즘을 자극할수 있다는것 경험치를올리기위해 적지휘관 소속의 병사들부터 꼼꼼이 처치해야하는것도 나름대로 귀차니즘 초심자가하기엔 높은난이도~ 적지휘관의 메테오류의 촛압박!! 등이 있지요 물론 게임에 빠져들면 이것들도 충분히 재미있는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