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안녕하세요. FIFA MANAGER 2006 기행문입니다.
EA작품답게 처음 시작화면의 깔끔함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로딩문제에서 FM시리즈는 정말 신규감독으로 시작할려면 로딩시간이
두려움이였지만.
FIFA MANAGER 2006는 로딩시간도 적게 걸릴뿐더러 여러면에서 정말 신경쓴
작품 같습니다.
일단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 박지성군이 뛰고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시작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연습경기로 2부리그팀들과 3경기를 뛰었는데.
평균 3:0의 득점차로 이길수있었습니다. (물론 전술은 제가 직접 짠것이조^^)
출발은 좋았으나 프리미어 리그 첫경기에서 3:1로 대패를 하고.
연속 4경기가량을 무승부나 패를 했습니다. 순위는 하위 18위까지 덜어졌었습니다.
이점에서 미루어보아 리그별 난이도나 여러가지를 정말 사실성있게 신경을 잘쓴
부분이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매니져 시리즈 매니아 분들은 아시겠지만 새로운 전술을 사용했을경우 선수들이
처음에는 잘 적응을 못합니다.
몇경기 지룬후에 팀웍이 좋아지고 경기 템포가 빨라지거든요.
프리미어리그 5경기 이후부터는 선수들이 리그에 적응해 갔는지
이후 6경기를 연속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현재 조 4위인데 아스날은 조 8위로 부진하고 역시.. 기대했던데로
오웬이 이끄는 뉴캐슬과 이용표와 다비즈가 합류한 토튼햄이 상위권에서 1위싸움을
다투더군요 ㅎㅎ
이제 경기 관전모드로 넘어가겠습니다.
기존 FM에서는 경기 관전하는것이 참 지루했었습니다.
물론 자신이 사용한 전술을 얼마정도 선수들이 받아들이는가 유심히 지켜보느라
정신없었지만 FIFA MANAGER 2006 시리즈에서는 이보다 더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일단 FIFA2006을 보는듯한 3D관전모드에다가
세밀하게 표현해주는 하이라이트등이 정말 경기가 언제끝났는지도 모르게
잼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있다면 선수들 얼굴이 일부분은 아니다싶을 정도의 표현된점.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박지성의 페이스가 거의..(범죄자수준...)이더군요;;
끝으로 혹시.
맨채스터 하시는분들에게 전술 한가지 드리고 갑니다 ^^.
일단 포지션은 올래 맨체스터 포지션 그대로 사용하시되
양쪽 윙을 좀 위로 끌어올려주세요.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드를 양쪽 윙에 이렇게 달아주면
공수 전환 하면서 제일 많이 뛰어줍니다.
물론 어시스트 또는 득점까지 가세합니다만 스테미너가 문제이기 떄문에
적절히 긱스를 중간중간에 넣어주시기만 하면 좋은 경기 보실리라 믿구요 ^^
또 이번에 미드필더형으로 전환한 스미스도 자주 스콜스나 로이킨과 교체해주면
후반에 활력소가 더해집니다 ^^
끝으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인거 같고 어제부터 밤세가며 하고있는데 정말 잼있네요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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