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스샷은 드래곤좀비를 잡는 모습이에요. 뎁스의 퀘스트를 하나하나 진행하다보면 전생을 하게 되는데요. 전생하려면 총 5마리의 용을 잡아야되는데 그중 마지막이에요. 드래곤좀비는 라스트드래곤을 잡으면 다시 살아나는 용이에요. 드래곤좀비를 잡고 전생의 방으로 들어가면...여덟번째 스샷이 나와요.
여덟번째 스샷은 전생의 방 모습이에요. 전생을 하게되면 인벤토리가 하나씩 늘어나요.총 10개의 인벤토리창을 갖게될수있죠. 또 경험치가 첫번재 전생하면 1/2로 줄고 두번재 전생하면 1/3로 줄어요. 그리고 경험치도 조금씩 누적되기 때문에 많이 할수록 좋아요. 나중되면 최고렙인 100이 되서 전생을 많이 하죠.누적을 많이 하려고요. 그런데 더 나중이 되면 더 빨리해요. 이미 누적된 능력치가 있어서 저렙때도 능력치가 좋기때문에 빨리 전생해도 꽤 누적되거든요.
아홉번째 스샷은 제 모습이에요. 영계란곳이 있는데 꼭 가보고 싶어서 어찌어찌하여 가봤는데...별것 없더군요. 영계를 가려면 영계석이 필요한데 그걸 얻으려면 꽤나 힘들어요. 무지무지 힘들죠. 스샷에서 라팡이 바로 저에요. 마법사죠. 참고로 마법사 클래스는 마법사->워록->소서러>워록(게임아님) 대충 이렇게 클래스업해요. 일일이 따지면 너무 복잡하므로 패스.
열번재 스샷은 첫번재 스샷의 뎁스사이트에 뜬 서비스종료를 알리는 화면이에요. 결국 넥슨이 아주 재밌는 게임하나를 또 버렸죠. 엘리멘탈사가와 그 후속작(이름 까먹음)을 비롯해서 뎁스까지 말이죠.
어쨋든 해보신분들을 알겠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일부 유저들은 처음에 턴제방식과 그래픽에 적응을 못해 그만 두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참고로 전 이게임 적응하는데 한달걸렸어요. 그런데 적응만하면 리니지,뮤,카트,스포,던파,와우 보다도 훨씬더 재밌죠. 서비스 종료된 게임이지만 너무 재밌었던지라 이렇게 글을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