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어중간
아시다시피 PS2 용 게임인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사서 해봤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땐 안그랬는데 스무살이 되면서..
이런 스토리의 알피지 게임은 도저히 더이상 진행을 하기가 힘드네요..
혹시 스무살 넘으신 분들 어떠신지..
처음 그래픽,사운드 같은건 흥미가 가고..초반 플레이는 어느정도 재미있습니다만..
데스티니도 그렇고 레젠디아도.. 하면 할수록 스토리가 뻔히 보이면서. 하기가 싫어지네요
스무살의 나에게 이젠 일본식 rpg는 무리인가..
하지만 서양식 rpg를 원래부터 싫어했기에... 마치 최면처럼 일본rpg들을 주문해서 하고 있지만..
스토리 자체가 생각이 어느정도 자란 나에게...이런 나의 정서와는 맞지 않고..
최근 해본것중 유일하게 PC용 알피지인 악튜러스가 유치하지 않고 와닿으면서 엔딩을 본 게임이네요..오히려 레젠디아나 데스티니 같은 게임보다 훨씬 깊이있고 완성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아무튼 여러분들 어떤지 궁금하네요..나이가 먹을수록 일본식 RPG가 식상해지지 않으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