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쓰레기 원본글은 아래 검색에 닉네임을 이나모토로 하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역시나 그는 위닝빠였습니다. ㅋㅋㅋ 그의 글중 마지막이 압권 (향후 피파가 위닝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려면 좀 더 많은 일본의 우수인력을 코나미사에서 빼와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며 그외 (위닝9는 일본의 수석 프로듀서 기무라 다께요시가 직접 인터뷰한대로) 이런 부분에서 그는 위닝에 관련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열심히 경의를 표하시며 게임하시고, 폴더플러스와 네오폴더에 경의를 표하면서 돈 지불하고 게임 받아서 하세요. 이나모토님```` 아래에 이나모토가 쓴 글 퍼왔습니다. 읽어보세요. ㅋㅋㅋ 글엄. - 아 래 - - 게임내공 : 우수함 위닝 9 피시판 [데모제외하고 30경기정도 플레이 , 난이도 별 5] 피파 2006 [70경기 이상 플레이 . 난이도 프로페셔널 ] 개인적으로 위닝 8에 불만이 많았던 터라 위닝9에 대해서 상당히 좋게 평합니다 사실 위닝9는 기본플랫폼이 위닝8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이라 그래픽이나 사운드에서 큰 변화는 없습니다 위닝 8에서 불만이었던 것은 사실성보다는 아케이드성이 강해졌다는 것인데,,예를 들어 지정된 루트의 패스흐름, 무적에 가까운 스루패스 페널티내에서 파울유도[pk 얻기]가 쉽다는 점, GK의 어리버리 AI[ 느린 중거리슛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 모습], 역대 최저의 쉬운 난이도 [ 별 6 개도 쉬움] 슈팅, 헤딩모션의 어설픔등 단점이 두드려진 게임이었음이 분명합니다. 다만 화사한 그래픽과 빠른 게임운영 , 원활한 패스연결등으로 많은 피파쪽 유저들도 끌어들일 수 있었고 유저층을 넓힌 공로는 크다고 봅니다 이것은 대전모드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고 보는데 피파에 주로 익숙해 있던 북미나 유럽쪽에서도 위닝8은 대단히 어필햇죠 위닝9는 일본의 수석 프로듀서 기무라 다께요시가 직접 인터뷰한대로 단순한 축구게임이 아니라 일본게임의 자존심을 걸고 PS2 마지막 위닝으로서 한번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낸 겜으로 그 게임성이 8과는 완전히 달라져서 극도의 사실성을 추구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용량면에서 8보다 3배가까이 증가되었는데 그 증가된 용량대부분이 기무라씨가 말한대로 전작보다 대대적으로 늘어난 모션과 필드묘사에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은 위닝9가 사실적인 모션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이를 위해서 가시마 엔틀러스의 현역 j리거가 모션캡쳐에 직접 참가했다는 사실입니다. 공은 전작보다 헐씬 무게감 있어졌고 패스는 느려지고 정확성이 떨어진 대신 확실하게 필드를 굴러간다는 느낌이죠 어떻게 보면 게임으로서의 순수한 재미는 8보다 떨어질 수도 있고 적응이 되지 않으면 여러모로 게이머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뭐 많은 특징들은 밑에 리뷰써주진 분들이 충분히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할 필요는 없지만,,실제 축구에서 보는듯한 경기 바로 그 자체 이건 게임이 아니고 실제 축구라고 보면 됩니다 기무라씨는 인터뷰에서 그래픽에 있어서는 플스2의 한계에 봉착했다고 설명햇는데 위닝9에서 구현된 모션과 플레이의 사실성과 PS3가 결합하면 어떤 게임이 나올지 상상이...? 가십니까? 실제 축구와 게임의 구분이 무의미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하 피파 2006 사실 피파시리즈를 99때부터 즐겨왔는데 피파는 아케이드성을 강조하던 시리즈에서 위닝의 리얼리티를 자꾸 접목시키면서 06버젼에 이르렸습니다. 방대한 라이센스와 10개가 넘는 리그 [특히 K리그의 포함]는 위닝이 따라잡지 못할 피파만의 힘입니다. 특히 이를 통해 구현된 매니져모드는 정말 감탄이 나오는 FM시리즈와 피파의 결합이라는 면에서 향후 더욱 발전기대가 되는 부분이고요 그러나 정작 게임 자체로 들어가면 피파 2006은 지금까지 나온 피파시리즈중에서는 가장 사실적이지만,,그러나 피파 2005가 구현한 아케이드성 + 리얼리티구현에서 헤메다가 어정쩡한 부분에서 멈쳐 선듯한 느낌이 듭니다. 피파 2006은 선수 모델링이나 그래픽면에서도 전작보다 특별히 발전되어 있지 않고 특히 수채화를 뿌린듯한 필드와 가벼운 볼은 축구게임이라기보다는 하키게임을 연상케합니다,,,선수들의 모션은 부드럽지만 다양하지 못합니다. 슛팅은 강력한 슛팅을 어느 선수 어느 지역 어느 위치에서나 구현할 수 있어 흡사 선수가 슛을 하는게 아니라 슈팅을 한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 듯한 어색함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몸싸움도 볼을 경합할때만 가끔 해주고 가뭄에 콩나듯 몸싸움장면이 들어가지만 인위적인 볼 빼앗기장면은 어설프기 짝이 없습니다. 선수들은 흡사 필드에서 미끄럼을 타듯이 움직이고 볼을 가지지 않은 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없습니다. 이것은 결국 AI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거겠죠 또한 GK가 암만 힘껏 차봐야 하프라인을 넘기 힘듭니다 이외에도 단점이 너무 많아서 피파2006은 첫인상보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실망스런 겜이 되버렸습니다.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이나 스피드감있는 카메라빨등으로 보면 프리미어삘도 나고 빠른 공수전환등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도 있으나 세부적인 묘사가 받쳐주지를 못해서 단지 경기흐름만 프리미어삘이 나는 게임일뿐,,늘어난 능력치만큼 선수의 차별화도 위닝9와 비교하면 그 선수가 그선수 같을 뿐 특별한 차별화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필드를 달리는 선수에 대한 감정이입도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피파가 내새우던 리얼리티 구현이 사실은 어설픈 위닝의 모방이라는 것은 아직 피파가 나아갈 길이 멀고 또 아케이드성과 리얼리티성 양자를 모두 거머쥐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향후 피파가 위닝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려면 좀 더 많은 일본의 우수인력을 코나미사에서 빼와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