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1 -> 애니매트릭스 -> 엔터 더 매트릭스 -> 매트릭스 2 -> 매트릭스 3 대략 스토리 진행이 이렇게 진행되는 걸로 압니다.
1~3까지, 애니매트릭스 그리고 엔터 더 매트릭스 엔딩 까지 봤거든요.
전체를 포함한 것이 path of neo 정도?
내용은 1~3까지 내용을 쭈욱 따라 갑니다. 처음 시작은 네오가 약을 먹는 (빨갱약, 파란약) 것 부터 시작부터, 마지막 비가 쏫아지는 대서 스미스요원과 공중 맞짱을까는 곳 까지.
화력한 액션과, 겜 중간 간간히 나오는 영화 장면들, 포커스 (영화에서 느려지는 효과정도??;;)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 무난한 난인도 등등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엔터 더 매트릭스에서는 네오베(?) , 고스트로 밖에 플레이를 못합니다. 그래서 참 아쉬웠죠. 하지만 발차기와 잡기가 따로 되 있어서 자기가 연출하고 싶은 액션을 더욱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점에선 좋았습니다. 뒤를 누르고 공격하는 것돠 앞을 누르고 공격하는게 틀린 것도 엔터 더 매트릭스가 좋았지요.
일단 네오로 플레이함으로써 절대적인 능력. 총알을 피한다던가 (1에서 나온 총알 피하는 장면), 요원을 때려 잡는 다던가. 제다이 마스터를 능가하는 점프력이라던가 등등 매우 재밌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을 게임에 집어넣으므로써 재미를 더했습니다. 짜증을 유발하는 것들도 있지만요.
영화에서 나온 액션들은 대부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2에서 철봉 잡고 빙빙 도는 것이 있죠? 그것도 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엔 매가 펀치를 얻는데 그 스킬을 쓰면 정말 영화장면과 똑같이 연출이 됩니다.
엔터 더 매트릭스에서 없던 추가기능이라고 하면, 기술 선택이 있습니다. 미션이 하나 끝날 때마다 포인트를 하나씩 줍니다. 선택 가능한 스킬이 몇개 있고 고르는 식입니다. 마지막 전엔 거의 획득이 가능합니다만. 나름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기도 접근전 무기라는 것이 추가됐지요. 엔터 더 매트릭스에서는 해킹이란 것을 통해 치트를 사용하여, 일본도 밖에 사용을 못했지만. 일본도는 처음에 나오며, 봉 등등 이 있습니다. 굳이 달라진 건 없지만 접근전 무기를 사용하면 더욱 다양한 액션을 연출 할 수 있었구요.
진행도 굉장히 쉽습니다. 기술을 새로 획득할 때마다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거기다가 보쓰나 특별한 몹을 상대할 땐 방법 까지 다 알려주지요. 길도 한정적이라서 플레이 하기 굉장히 쉽습니다. 게임 처음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굉장히 빨리 적응 하실정도로..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래픽입니다. 원래 콘솔게임이었던지라. 최적화가 잘 안된다고 다들 말씀하시더라구요. 끈기기도 하지요...
매트릭스 시리즈를 좋아시는 분이라면 필히 플레이 해봐야할 게임이라고 생각 됩니다. 팬이 아니더라도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만족하실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가 한번 되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