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무자3 한글판을 클리어 했는데 대략 플레이시간이 13시간 조금 넘어서 클리어 했습니다. 하고 나니까 다음에는 어떤 게임을 해야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금년 들어서 클리어한 게임이 GU.RU.MIN하고 귀무자3가 다 인것만 봐서 저는 게임을 하다보면 금새 싫증을 많이 내는 편이라서 오래 하지는 못합니다. 이제 귀무자3에 대한 전체적이면서 주관적인 견해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그래픽 금성무가 사마노스케 레옹의 주인공이 잭으로 나온 이 오락은 용량에 비해 그래픽은 좋은 평이나 전체적으로는 보통정도 그 이하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동영상은 거의 플레이도중 나오지 않고 폴리곤 그래픽으로만 스토리를 연결해가는 방식으로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손같은 곳은 뭉둑하게 되어 있어도 배경 그래픽이라기 보다는 화면은 참 멋진게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픽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화려운 그래픽은 적다고 생각됩니다. 필살기가 멋지다던가 상대 저 캐릭터 그래픽을 보면 조금 2D같은 것도 느껴지고 (캐릭터 단면으로만 보면 말이죠.) 다른 여타 액션게임 셔플링, Path of Neo, 콘스탄틴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용량이 비하면 좋은 그래픽입니다. 비교하자면 하우스 오브 데드3정도... 하지만 다시 한번 말해도 멋지다는 겁니다. 2. 인터페이스 처음에 할때 상당히 어려웠지만 알고 난 후에는 할만합니다. 원래 PS2에서 컨버젼되어서 그런지 키패드를 이용하면 휠씬 쉬운 것도 키보드로 할라고 하니까 손이 모라잔 감이 있네요. 하지만 적응되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3. 한글화 이해 안되는 부분 없이 한글화하나는 정말 잘 된거 같습니다. 이게 한글패치인지 한글판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안되는 부분 없이 잘 이어져갔던거 같습니다. 4. 스토리 전 어떤 게임이든 가장 크게 중요한게 스토리인데 귀무자3 스토리면에서는 정말 좋은 점수 주고 싶은 게임입니다. 전 이 게임하면서 시종일관 손을 떼지 못할정도로 그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 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몽상미셀로 사마노스케와 잭이 갈때는 정말 영화를 보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스토리 면에서는 정말 좋은 점수 주고 싶네요. 5. 타격감, 액션성 액션게임이나보니 타격감 또한 중요하지 않는다고 말할수는 없네요. 타격감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리나쁜편은 아니지만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예전에 했던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 GTA : Vice City)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타격감도 보통정도로 생각하고 싶고 액션성은 정말 좋네요. 싸울때 피 튀기는 거나 액션모션은 정말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6. 사양 저희집 컴퓨터가 지포스 6400에 1GBram, CPU 3.5Ghz인데도 가끔 하다 보면 끊어지는 부분이 있는걸 보니 컴버젼할때 확실히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집만 그런게 아닐 때 그런 생각도 해봤지만 친구집에서도 하다보면 그런 부분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최종 결론은 전 스토리가 좋아서 이 게임 추천합니다. 아무리 그래픽좋고 다해도 스토리가 별로면 안합니다. 그렇다고 그래픽이나 타격감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보통이라는거죠.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워낙 고사양이고 그래픽이 좋다보니까 당연히 1년전에 나온 귀무자3가 그래픽에서나 타격감에서는 요즘 나온게임을 못따라간다고 판단합니다. 1년이면 아주 큰 변화보이니까요. (특히 액션게임은 더 그렇죠.) 하지만 명작은 명작이라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아마 손에 땀을 쥐고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소감이란것을 잊지 마시고 좋게 읽었으면 추천 달아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