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나의 추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게임....!★★★★

들어가있어요 작성일 06.01.01 0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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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스타크래프트... 꿈많고 혈기왕성하던 학창시절....

1997년쯤에 친구놈집에서 놀다가 처음알게된 스타크래프트 베타버젼..

그당시에는 큰관심보다는 호기심이었지만.. 오리지날정발이후 많은변화가있었다...

그때까지 킹오파와같은 대전액숀에 몸담고있던 나를 컴퓨터앞으로 불러들ㅇㅣ는

계기가되엇고.. 학교성적의 폭락의 계기가되엇다....

PC방이란게 친숙하지않던시절... 돈을내고 컴퓨터를 해야한다는생각조차 못햇던시절..

스타크라는 게임하나가 한시간에 1500원이라는 개념을 나의 머릿속에 새겨주었다...

동네에 달랑하나생긴 초라한피시방.. (그당시에는 처음으로생긴피시방...)

그곳이 나의 생활터전이되엇다.. 1500원따위는 내게 벽이되지않았다..

이당시에는 나만그런게아니였다... 많은 내 나이또래의 학생들.......

대학생횽아들도 많이보였다..

아무튼 그당시에는 프로토스가 대세였던듯 기억이난다..

질럿들이 한부대가량모여서 러쉬가면 모두 질질질싸는분위기랄까..(?)

학교의 분위기 까지 바뀌엇다..

교실에서 야자시간엔 스타얘기로 항상 흥분되어있었고..

처음에는 나와 몇몇아이들만 동참햇었지만..

족족 스타의세계로 빠져든 친구들이 늘어만갔고..

얼마지나고나서는.. 스타모르면 낄수없을정도였었으니...

99년쯤에 강력한 라이벌 레인보우6가 출시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장르는 틀리지만 렌보가 나오고 그잠시간은 스타보다는 레인보우 유저가많아보엿을정도..

스타,레인보우의 전파로.. 갑자기 피시방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피시방가기위해서 버스타는녀석도있었지만 옜말이되어버렷다..

컴퓨터게임을 하는사람은 너도나도 스타에 질질싸게되엇고..

모르는사람도 배우고 알게되면서 곧 질질싸게되엇다..

그인기는 브루드워발매후에도 여전했다..

각종피시방에 스타대회가 생겨나기시작했고.. 필자는 수상경력도있다..-_-v

당구죽돌이가 피시방죽돌이로 변해가는 과정이었다..ㅎㅎ

그후 내 주 활동무대엿던 피시방.. 친구네집과 작별을햇다..

컴퓨터를 하나장만한것이였다.. 나는 들떳다...

집에서 배넷을 처음접속할때는 감격의순간이었다.. 알아줄사람은없겠지만..

그렇게 집에서 스타를 하고있을쯔음 코카콜라배 스타리그와 함께 알게된

프로게이머들... 처음에는 나도 해볼까? 저정도섹기들이야 캐젖밥인데...라고생각햇엇지만

요화니플레이를보고 생각이바뀌었고 그냥 난 동네로 만족하자는생각이들엇다 ㅎㅎ

코카배이후에는 나말고도 다른사람의 생활도 나처럼 바뀌엇을꺼라생각되기에 써내려가지는

않겟지만.. 엄청난 스타효과가 있엇다... 프로,저그를 뚫고서 테란의 등장이란.................

말로다 표현할수없는 개간지굴다리포스였다...

스컬지2기가 드랍쉽을 향해 날아오는찰나 드랍쉽에걸리는 매트릭스를 보고는

다들 질질쌋을것으로 예상(?)된다 ㅎㅎ.. 스컬지 2기의 요격을받고서 살아남는 드랍쉽이라...

왠지 남다른 광채가나는듯했다..

아무튼 그이후로도 많은 울고웃을만한 일들을 많이겪었다..

부모님께 따끔하게 혼나기도하구.. 장시간 플레이로인한 신체적약화...

어느새생긴 다크서클등등 ㅎㅎ..

어느샌가부터 인터넷을하다보면

스타를아직도하구있니? 씨발 제발좀 망해라같은 멘트를 많이보게되는데..

스타를 오래전부터 접한유저로써 안타까움이들뿐이다...

그런사람들은 분명 브루드워 후반기부터 시작한 조루게이머라 생각하고싶을정도니까..

물론 아닌사람도있겟지만.. 85? 83?년정도될려나.. 그 이전에태어난사람이라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포스부터 쭉 느낄수있었을꺼라고생각한다..

그이후에태어난유저분들은 국민에서 초등으로 넘어가는시절.. 초등학교때

스타를 보통 접했을꺼라구 예상되는데.. 그때는 이미 스타발매직후같은

개간지포스는 없엇을꺼라생각하구.. 나와같은 전율은 느끼지못하셧을꺼라 생각되기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하나가 많은사람들(?)에게 정말 추억의 많은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정말 참 재밋는일들이 많았다..

버스비아껴서 피씨방간거하며.. 친구네집에 3,4명몰려서 스타하다 밤새고...

모뎀으로베넷하느라 전화비가 20마넌가량 나온일하며..(이때는 쫓겨날뻔..);;;;;;;;;;;

정말 소중한 추억속의 게임이되어버렷다...

아무쪼록.. 자기맘에안들구 아직까지 온겜넷의 고정프로로 자리잡고있는데에

불만을 품은 많은 유저들이 까대는것을 보면 참 마음이 시리다...

나의 마음속엔 앞으로도 영원히 스타크래프트는 실시간전략시뮬쪽의 대부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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