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이제 제가 마비노기를 한지 일년하고 반년이 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마비노기는 처음에 어려운 게임입니다.
그리고 점점 시간이 지나고 돈을 투자하고 사람들과 놀다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중수이상의 실력을 가지게 되는 게임입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에 맨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분을 한분 만나
그분에게 조언을 얻고, 아이템을 얻어가면서 한 달간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누적 500을 넘은 유저가 되어있는 거죠.
이제 본론에 들어가죠.[전 단점과 장점을 위주로 쓰겠습니다.]
★장점.
1. 다른 온라인게임과 다른 한 이야기로 긴 스토리.
- 현재 마비노기는 G1부터 해서 G2, G3라는 긴
메인 스토리를 가지고 업데이트를 해왔습니다. 솔직히 다른 게임은
특정한 스토리를 가지고 만들기는 하지만 그것을 꼭 해야 된다는 그런 건
없습니다. 하지만 마비노기를 하는 이유 중에 메인 스토리 때문에 한다는 것은
꼭 들어갑니다. 그만큼 마비노기에서 메인 스토리는 중요한 게임성중 하나죠.
2. 다른 게임과 다른 전투.
- 마비노기는 다른 게임과 다르게 전투 도중 맞는 게 적습니다.
특히 초보자의 띠를 벗는 그 순간부터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마비노기는
한번 맞기 시작하면 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킬도 약간 다른 면이 있습니다.
다른 게임에서 보면 검사 계열의 스킬은 캐스팅이 없이 바로 그냥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비노기는 검사 계열의 스킬 또한 캐스팅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법사 계열의 스킬은 말 할 필요도 없이 캐스팅이 있습니다. 이렇게 마비노기는 다른
게임과는 약간 다른 전투를 플레이 하게 됩니다.
3. 옷의 염색.
- 마비노기를 보면 옷을 염색을 하려면 염색앰플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대부분 NPC가 하거나 플레이어들이 아이템을 구해서 직접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다른 게 별로 없습니다. 염색앰플이라는 것만으로는 다른 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자세히 드려다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마비노기에서의 옷의 염색은 수십만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위에 그림과 같이 염색을 할 때 자기 스스로가 5개의 점을 이용해서 골라서 그 중하나가
무작위로 뽑혀서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색은 정해서 있습니다. 게임회
사 측에서 정해놓은 색을 골라서 그 색으로 염색을 하기 때문에 비슷한 캐릭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비노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 가지가 좋아 하는 색이 있기 때문에 절대
같기는 힘듭니다. 비슷할 수 있지만 같기 위해서는 포토샵 같은 고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
지 않는 한 힘듭니다. 이렇게 마비노기는 캐릭터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등등 여러 가지.
- 이번에는 여러 가지를 말해 보도록 하죠. 짧게 하겠습니다. 마비노기란 게임이 처음 나왔
을 당시 사람들은 기대를 했습니다. "오. 드디어 현실해서 하는 그런 일을 온라인 게임에서
도 해볼 수 있구나“ 란 생각에 다들 재미있어했습니다. 바로 그 점입니다. 마비노기는 세계
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최초로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요
리라던가 낚시, 제련, 옷 만들기, 악보를 만드는 것으로 사람들을 유혹했습니다.
사실 마비노기에서 악보를 만드는 것을 위해서 하는 사람도 몇 명 봤습니다.
마비노기의 팬 사이트 중 ‘소마의 마비노기 이야기’ 란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에
작곡 게시판을 보면 유명한 분들이 있죠. 이분들은 악보를 만드는데 자기의 소질을 쏟아 부
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것 말고도 어려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장점은 이정도 입니다.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이제 단점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단점.
1. 서버의 불안전.
- 최근 마비노기는 1시~8시정도는 매일같이 사람이 많아서 항상 혼잡중이죠.
게다가 주말에는 더욱 사람이 많아져서 서버에 접속하는 게 힘들죠. 서버를 늘려야
될 것만 같은데도 데브캣은 늘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2. 없지만은 않은 비매너 플레이어
- 마비노기가 매너 있으신 분들이 다른 게임에 비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문제가 오간다면 사정이 다릅니다. 여느 게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다 안쪽에 비매너를 품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마비노기라는 게임에서 매너를 찾
는 건 옳은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3. 이벤트로 주는 상품이 치졸하다.
- 다른 게임회사를 보면 이벤트를 하고 상품의 1등이나 2등까지는 현실상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마비노기는 대부분의 이벤트에서 현실상품은 주지 않고 대부분 게임 내에
서 비싼 아이템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현실상품이 웬 말이냐라고 하
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속마음을 보시면 게임 내에서의 상품보다 현실상품이 더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도리입니다.
단점도 이정도 이군요. 뭐, 일단 모든 게임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더 좋
은 작품들도 나오는 것이고요. 하지만 좋은 작품이라고 해서 꼭 자기 한테 재미있다고는 보
장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자기 취향에 맞는 게임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리뷰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만돌린 서버
주 7채널
유시미코
[마비노기에 관한 좋은 리뷰가 없는 것 같아 써 보았습니다. 제가 썻다고 해서 좋은 건 절대로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하고 관심있게 계속 봐온 사람이기에 이렇게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