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터넷에 나도는 일빠 논쟁들-_-);;

Dj2Es 작성일 06.01.25 23:55:23
댓글 3조회 1,491추천 15
- 게임내공 : 어중간


전 중학교 때부터 ~군대 가기 전가지 일본 애니도 많이 보고

예전 새롬 데이타맨을 사용하던 시절..

사설bbs 애니 동호회도 가입하고 활동도 해봤습니다.

중학교 땐 역시나 반 애들과의 충돌이 ㅡㅡ);;

일본 만화 대단하다라는 저와 친구 몇놈들과 일본 놈들꺼 왜 보냐는 몇 놈들과의 충돌 ㅡㅡ);;

물론 전 공부를 꽤나 하는 편이어서 ㅡㅡ);; 뭐 그냥 괴롭힘 같은 건 별로 당하진 않았던;;

이런게 일빠 논쟁의 시초인 듯 ㅡㅡ);;

그 시절엔 일본 만화를 명동에서 LP를 떠서 무 자막으로 봤습니다..

확실히 뭐, 거의 일빠 수준이었죠. 근데 어릴 땐 확실히 그런게 잘 먹혀들어가더군요.

예를 들면 슬프고 눈물 짜는 애니들.......멋진 작화들......확실히 먹힙니다.

20대 초반엔 에......만화 좋아 해서 일본 갔다 와봤습니다. 배낭여행으로.....

뭐, 느낀 것은 확실히 일본은 선진국이라는 것, 만화는 다 구라라는 것 ㅡㅡ)ㅋ

사람 사는 것은 거기서 거기 라는 것 ㅡㅡ);;;

그냥 그러다가.....나이가 들고 군대도 갔다 오고 하다 보니;;

만화는 그냥 재미가 좀 있으면 보고~아니면 말고 이런 식으로 시간 떄우기 용으로만 보게 되고

근데 솔직히

일본 만화...오락...등을 즐기다보면 우리 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누구던지 간에 일본이 뭐, 대단한 나라 처럼 느껴질 떄가 있습니다. 특히나 처음 접한지

얼마 안 됬을 때는....저도 어릴 땐 일본이 대단한 줄 알았죠.

뭐 , 지금은 일본이 대단한 것은 그 풍부한 자금에 따른 거대한 시장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지만;;;

확실히 일본은 거대한 시장중 하나죠. 1억 3000만 인구에서 나오는 높은 구매력....

특히나 20대 중반에 음악계에 투신할 뻔 한 적이 있는 저로선 일본의 그 선진국으로서의

높은 구매력과 거대한 시장-다양한 장르의 흡수와 탄탄한 매니아 층의 형성은 부러울 수밖에

없더군요.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선 가장 부러운 미국-일본)

지금 각종 경험에 경험을 해본 결과, 일본에 대해선, 일빠도 일까도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일빠도 경계해야 할 대상이지만, 일까도 경계 대상입니다.

아직까진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에서 벗어 날 수가 없는 우리나라인데다가, 아직 몇 가진

배울점이 있는 일본이니까요 ......



보통 소위 일빠 라고 불리는 부류들을 보면...

시작은 애니-게임-음악(애니 음악일 경우 높음;;) 이고...

일본 역사에 빠삭하며.....속에는 아마도...일본인이 되고 싶다...라는 욕구도 잠재 해 있는

부류일 겁니다....뭐 이런 사항은 예전에 분석 하는 기사나 이런 것에서 본적이 있는 거니

그리 틀린말은 아닐꺼고요;;

그런데 여기 게시판에선.....그리 일빠라고 불릴만한 사람은 대놓고 활동하지는 않는 듯

싶습니다.-_-);;;

차라리 루x웹 이나.....가능성이 훨씬 높겠죠....

루x웹 가니까....애니를 무조건 일본 정품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_-);;;

정말로 아키바계와 비슷한 부류들도 있고-_-);;;

뭐, 이 글의 결론은 , 여기선 그렇게 목소리 높여서 일빠 타도를 외치시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

다 라는 겁니다-_-);;;



Dj2Es의 최근 게시물

게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