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사상 초유의 리콜 사태...
마그나 카르타 - 눈사태의 망령
...
...
...
나오자 마자 정품을 4만원 주고 샀었죠.
나름대로 소맥 빠돌이라
창세기전 시리즈를 모두 다 해보고
마지막 창세기전 파트2의 반전을 맞보고난 직후 판매된 마그나 카르타.
12월 21에 발매 했던걸로 기억합니다0-.
그 당시는 방대한 양인 시디 4장에 처음부터 감동.
인스톨 하는데 1시간 걸렸습니다.
그리고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더블클릭해 들어가면서..
소멕의 광고가 뜨고
나타난 오프닝...
그 당시에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한국이 이정도도 할수 있구나 하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죠.
그리고는...3일에 걸친.. 플레이... 그리고 엔딩..
이상하게도 저에게는 버그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엔딩...
아도라가 에스텔의 모습으로 변한건 충격 그 자체였죠...
그리고 엔딩 동영상에서 칼린즈 우는 모습은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합니다.
아무리 버그나 카르타 만들다 말았다 라고 할지라도 스토리와 ost는 좋더군요
ost는 아직 듣곤 한답니다. 특히 34번 트랙을 가장 좋아 한다는.[있으시다면 들어 보세요]
그리고는.. 2004년 말.. 진홍의 성흔 출시
이번에는... 700개 한정판이 있더군요...
한정판 이름으로 두배 가격... 구만구천원... 홈쇼핑도 아니고 말이야..
하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멕 홈페이지에서 풀린 물량은 17초만에 매진되었죠.
그당시 엄청났죠.
저요?
후후 저도 물론 구했죠.
발매일 새벽 1시 가량
엘쥐이숍에서 10시에 동시발매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먼저 내 놓았죠.
저는 거기서 당장 질렀죠..
이 물량도 아무 정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분만에 동이 났죠.
그리고 나서.. 받은 케이스...
나무...가 아니네...
ㅡㅡ.
장난하나?
아무리 밑에 바뀔수 있따고 하지만...
이렇게 허접하게 바뀌다니..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보물단지처럼 모셔놓고...
3일뒤...
고개를 드는... 케이스님...
제 길 헐!!!!!!!
장난치냐 구만구천언 주고 산게 이모양??\
정말 열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십만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했는데... 이따구라니..
한정판 사신 분들 모두 머리 뒤집혔고...
결국에는 박스만 리콜 해 주더군요...
저는 시기를 놓처셔 아직또 고개를 드는 케이스지만...
으흠... 이제는 게임예기..
플스가 없는터라...
시디를 들고 플스방에 가서..
메모리 카드 랑 시디 주면서.. 넣어주세요.. 할때 그 뻘쭘함...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모를 겁니다.
그리고는 처음 본 오프닝 영상...
눈물 낫습니다....
피시판 마그나 카르타 오프닝 봤을때 이상의 전율이 흐르더군요
요즘은 판 ac를 보고나서 왠만한 cg는 눈에 안들어 오지만
마느나 카르타 오프닝은 아직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게임 인터페이스도 좋고'
전반적인 그래픽도 그 당시로는 만족.
그렇게 플스방에서만 플레이를 40시간...
허나... 학업의 일로 지금은 중단 사테...입니다.
파판을 안해봐서 파판과의 비교는 어려울 듯 하나
지금까지 한 롤플레잉 중에서는 5손가락 안에 곱힌다고 할 정도입니다.
아직 엔딩을 못봐서.. 안타깝지만....
수능 치고나서 볼 계획...
그리고 루리웹 계시판에서 네타에도 수없이 낚였지만...
가장 충격적인 네타는... 오프닝이 가장 긴 cg라는 것...
뭐.. 처음부터 리스는 줄을 줄 알았으니 그리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하여간 창세기전 이후로 한 롤플레잉 중에서는 가장 재밌었습니다.
아아아... 내가 이럴줄 알았어... 리뷰 할라고 햇더니 완전히 잡담...
더이상 적으면 위험..
중구난방 오리무중 왓다갓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리뷰 게시판에는 리뷰를 올리도록 하죠
쿵이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