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수입되지 못하였고, 아주 극히 적은 가동률로 인하여 잊혀저 버린 비운의 명작입니다.
제가 2D격투게임을 셀수 없을 만큼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점이지만.
CAPCOM사의 격투게임은 화려하고 멋지다기 보다 기본에 충실한 오소독스한 격투게임의 재미를 선사하며, 그에 맞게 각각의 캐릭터 벨런스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SNK사는 그와 달리 매력적인 캐릭터 화려한 콤보, 등으로 오소독스 하다기 보다는 약간 매니악틱한 노선으로 출발하였는데....그 덕으로 인해..벨런스 붕괴 -일명 얍삽한 캐릭,개 캐릭터- 등의 등장으로 게임이 요상해진 작품들이 한둘이 아니란것이지요, [대표적으로 사무라이3,4,킹오파2001,2003,용호의권3]
언제나 버그 왕국-벨런스 최악 이라는 오점을 가지고 있던 SNK사의 한 팀에서 -용호의권제작팀- 이대로 죽을순 없다!! 라고 하여 만든 작품이 바로 월화2 입니다.
게임 스토리 같은건 사실 격투게임에 있어서 2차 요소니 넘기고 캐릭터부터 보자면,
한창 인기 있던 명작 칼부림 만화 '바람의 검심'의 적당한 패러디 캐릭과, 귀여운 꼬마애,할아버지, 근육바보, 카리스마,멋쟁이,양아치(.........)등등 다양항 캐릭터들이 있으며,
또한 게임성에서 보더라도 CAPCOM또는 SNK, 그 어떤 게임에서도 볼수 없이 훌륭하게 벨런스가 잡혀 있는 게임입니다.(개 캐릭이 3마리 있긴 하지만;;) 특히나 튕구기라는 대 타격기용 반격기로써, 모든 캐릭터가 버튼 하나로 발동 한다는 간단함과 초필이나, 돌격기나 오류겐이나 가드불능기등이나 공중에서나 모두 발동하여, 고도의 심리전을 요구하며, 또한 실폐하면 게임의 분위기가 불리 해지는등..다체로운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격투게임을 리뷰 하는데 있어서 역시나 중점을 두어야 하는것은 사람과의 대전이 재미 있느냐... 이 게임을 모르시더라도 "나 한때 격투겜좀 했는데" 했던 분이시라면 각종 공략 사이트에 나와 있는 조졸한 공략들을 보면서 하나 하나 익히신다음에 포X루로 넘어 오시기 바랍니다. 포XX에서도 유저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국내 격투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아주 수준 높은 유저들이 많아서 아주 훌륭한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왠지 모 사이트 광고 같아 졌군요..]
이쯤에서 글을 마치도록 하고 제가 해본 많은 2D 격투 게임들에 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