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R2 해보고 나서...
댓글
2조회
623추천
2
어쩌다 클베 테스터로 당첨되서 접속을 해보니 첫날부터 아주 대단하더군요.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리니지1을 3D로 만들면 어떨까?
근데 R2가 리니지1의 3D였습니다....
처음에는 테스터라는 이유로 접속해서 게임의 문제점이나 시스템적으로 보완
해야 할 부분들을 찾을려고 노력했으나... 일주일 정도 지나자 "이거는 정말
아니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클베 이지만... 바뀌거나 바꿔야 할
부분도 상당히 많겠지만... 정말 아니더군요..ㅡㅡ
자체적인 시스템이라고는 길드스킬정도? 근데 이거도 자기네들이 개발한 기술
이라고 보기에는 그렇죠. 참신한 소재도 없으며 전형적인 노가다 플레이 밖에
않되는 한국형 온라인 게임.... 게임성 없습니다..ㅡㅡㅋ
그리고 더욱 열받게 하는것은 한게임 특유의... 사용자의 동의없이 설치되어
버리는 프로그램들... 그나마 사용장의 동의를 물어보는 프로그램도 접속할때마다
설치를 권장하니 사람 돌겠더군요.
결론은
게임 완전 실패작 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용자 중에는 그런 간단한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실패작입니다.(R2관계자는 게임의 모티브를 울온에서 가져왔다. 예전 아스키코드로 만들어진 게임에서 발전한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게임을 하던 사람중 리니지를 해본사람은 다같은 생각이더군요. 이거는 리니지1이다.)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는 한은 거기서 발전해봤자 역시나 리니지1
게임사 마다 내세우는 독특한 시스템? 전혀 없습니다.
이용자의 동의 없이 설치되어버리는 프로그램들 짜증만땅입니다.(정말 컴깨끗하게 사용하는데
R2 몇번해보고 나서 컴 싹 밀었습니다.)
결국은 클베당첨되던가 말던가 계정삭제 해버렸습니다.(클베 당첨않되신분들은 저에게 돌던지
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