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리뷰] 스펠포스 2 쉐도우 워즈 (영화이상의 게임, 게임답지 않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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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섭도록 강렬한 게임. 사실적인 스토리와 Nexus The Jupiter Incident와 맞먹는 영화이상의 게임.
게임답지 않는 게임. 스펠포스 2 쉐도우 워즈가 바로 이것이다.
스펠포스 2 쉐도우 워즈는 기본적으로 인터페이스가 에이지 시리즈와 비슷하다. 특히 마우스 클릭같은 경우는 에이지 시리즈쪽이며 대신에 에이지의 자동 정렬 시스템은 없다.
그리고 놀랍도록 섬세한 그래픽은 영화와 맞먹는 모습이며 이것은 곧 화려하고도 환상적인 전투를 보여준다.
미션이나 프리 게임에서도 놀라운 게임성으로 가진 이 게임은 사실상 새로운 게임으로의 독립을 선언하려는 의지가 독보인다.
RPG와 전략을 하나로 넣은 만큼 캠페인 미션은 굉장히 재미있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특히 노가다에 지진 RPG 플레이어나 전략에 지저리가 난 플레이어라면 한 번쯤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게임이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스킬을 올리고 스펠을 익히며 궁수, 마법사, 힐러, 전사 등등 어떤 방향으로 갈 수도 있는 스킬 시스템과 아이템 장비, 스킬 장비 시스템은 워크래프트3보다 더 치밀하고도 뛰어난 플레이를 하는데 가장 큰 공헌하는 특징이다.
또 게임내의 배경도 섬세하며 낮과 밤의 일출, 일물이 매우 세심하다. 특히 그림자 효과는 모든 게임 중에서도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유닛의 모습도 일반 게임과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데 워크래프트 3보다 더 섬세하다.
물론 마법 그래픽에서는 조금 떨어질지는 모르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마법이 실제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것도 이 게임이다.
스펠 포스 2 쉐도우 워즈는 드래곤도 나오는데 특히 드래곤이 드래곤 하트의 드래곤처럼 보이는 드래곤이다.
단점을 뽑는다면 그래픽이다. 최신 게임답게 풀 옵션에서 돌리시 상당히 위험할 정도인데 컴퓨터가 죽으려고 할 정도다. 그리고 에이지 시리즈의 특성답게 마우스의 컨트롤만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불편한 컨트롤이 문제이다. 또 추가로 이 게임은 4기가가 넘는 DVD급 게임으로 상당한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은 힘들다.
그렇다고 받지 않는 것 보다는 받는 것이 더 낫다.
혹시 모르는가? 10기가가 넘는 게임이 등장하는 날에는 4기가는 그저 약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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