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평] 삼국지 7

바이스c 작성일 06.08.06 0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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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평점 : 단기간 우수함

때는 5~6년전쯤인걸로 기억합니다.
친구녀석집에서 일주일간 기거하면서
삼국지 7을 함께 즐겼습니다.(한컴퓨터로 2인용)

저는 유장쪽의 A로(확실히 기억이), 친구는 손견으로 손책밑에(아마도)
시작하자마자 재야로 내려가 친구와 같은 배를 타기위해
여몽과의 얼굴트기를 시작했고
친구는 손견과 함께 주로 전장에 나갔습니다.

줄기차게 손견만 만나던 어느날
여전히 친구는 손견과 함께 전장에 나갔다왔고
그곳에서 그의 주군은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 다음날 저는 유감없이 손견을 찾아갔고..
"손견님은 사정이 있어서 만날수가없다.." 라는 말과 함께 박대를 당했는데
-암살하시겠습니까?- 라는 멘트가 나왔고 저는 예를 선택했지요.

그래서 손견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뒤를 이은 손책과 다시 안면을 터..
아비의 원수가 저인줄 꿈에도 모르는 손책 밑으로 들어갔지요.

손책은 저에게 무엇을 느꼈는지 항상 박대하여
저를 후방에 배치해였습니다. 매일같이 찾아가
"몸이 근질거립니다." 라고 찔러봤지만 손책은 한결같았죠.

그러던 어느날..
마등은 무서울정도로 남하하기시작했고..
유장을 타고 드디어 제가있는 후방과 국경을 마주하게되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바라던 전방으로 한순간 이동한것입니다.

역시나 마등은 다음달 쳐들어왔고
저는 병사 30000을 가지고 총대장을 맡아
반격을 하라는 명을 받았지요.

들뜬마음을 진정하면 전장으로 나간저는
마초의 11만대군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마등은 저를 유감없이 목을 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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