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게임리뷰를 써보는군요.(오타나 틀린부분이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일단 제가 이 게임을 접하된 계기는 제 왼쪽무릎을 다쳐서 집에 밖혀있어야 하는 우울한상황... 이 상황에서 나에게 지루함과 무릎의 통증을 잊게 해준 정말 고맙고 사랑스러운 게임'용과같이'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제작사인 SEGA광고가 나오는데 색다른게 아주 멋지게 바꼈더군요.
이 게임의 [주인공]은 이름도 카리스마가 흐르는 '키류 카즈마'!! 정말 아리따운 마음씨를 가진 착하디 착한 야쿠자, '정말로 필요할 때가 아니면 절대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야쿠자' 스토리입니다.
[배경]은 일본 신주쿠에있는 '카부키쵸'라는 거리를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다른분들이 그러더군요) 골목구석구석 여러가지 새새한것도 잘 표현했습니다..볼거리도 많아 눈도 즐거웠구요. 돈키호테라는 큰 상점이 있는데 돈키호테 노래가 랜덤으로 틀어집니다..한글버전도 나오더군요 그리고 광고판이나,음식점,상점, 사람들의 대화등..
[자유도]는 많이 높은편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맵이 많이 넓은것도 아니고 GTA처럼 차를 타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때릴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불량배나 야쿠자가 시비를 걸기도 합니다. 자유도는 높은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즐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니게임요소도 많고요.
[전투신]을 처음 접했을때는 여러가지 다양한 액션때문에 정말 즐겁게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히트액션'(히트게이지가 모였을때 무기나 적을잡고 △버튼을 누르면 발동되는 모드)은 저에게 신선한느낌을 느끼게 해준 중독성있는 액션이였습니다. 하지만 전투씬에서도 아쉬운점은 꽤 있더군요....전투씬마다 로딩을 기다려야 하며..아무리 비싼 무기도 사용제한횟수가 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미니게임] 인형뽑기,배팅센터,카지노(룰렛,블랙잭,바카라),주사위도박,지하격투장,슬롯머신,단란주점,안마시술소가 존재합니다. 도박으로 돈을 벌거나 잃을수도ㅠ있죠. 단란주점에서는 여자끼고 술을 마십니다..대화선택에 따라 호감도가 올랐다가 내리기도 합니다. 다른방법으로 선물을 주고 호감도가 오르거나 내리기도 합니다. 여자랑 친해지면 문자메세지도 보내주고 여러가지 정보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안마시술소(게임중의 피로를 풀수있는 정말 고마운장소..;) 갈때까지 가면 화면에서 꽃이 핍니다. 하지만 실패하면 잠이 들고말죠..ㅠ 스토리진행중 지루함을 미니게임을 함으로써 날릴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과같이'의 단점! 단점! 단점! 스토리,전투씬,미니게임등 모든 면에서 만족을 했던 이 게임..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죠..한글화가 안됬다는점!!!!!!!!!정말 이점은 너무 너무 아쉽네요. SEGA KOREA는 대사집겸 공략집을 달랑 던져주고 끝...정말 밉습니다ㅠ 대화씬마다 대사집 보고 화면보고 목도 아프고 멋진장면을 놓치게 될때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사집겸 공략집이다보니 공략을 안볼려고 해도 어려운부분에서는 자동적으로 공략집을 보게 되더군요...서브미션이73가지나 되는데 공략집을 보고 하다보니 언제 어디서 서브미션이 발동될지 모르는 긴장감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공략집을 안보고 하자니 일본어의 압박이 막 들어와서ㅠ 정말 한글화만 됬다면 판매량도 더 높일수 있고 hit판도 낼수 있었을만한 아쉬운 게임입니다. 일본어1급인 사람은 정말 100%만족할 게임..하지만 일본어가 약한 유저는 70~80%정도 만족.. 하지만 일본어가 약한 유저라도 정말 놓치기 아까운 게임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허접하지만 긴~리뷰를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