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엔딩봤습니다. 페르시아왕자 시리즈가 쏟아지는걸 보면서 옛명성 욹어먹으려고 만든 그렇고 그런게임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벽타기를 접하면서 '어라 이거 좀 신선한데...' 했다가 적을 물리치고 모래를 회수해야하는 것과 시간을 되돌리는 기술을 사용하면서 이게임 개발자들이 꽤 심혈을 기울였다는걸 느낄수있었습니다. 거기다 섹쉬~ 한 공주와 알콩달콩 사랑얘기도 잘 엮어냈구요 시간의 모래는 더빙까지 돼있어서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으로 엔딩을 봤습니다. 가끔 시야가 부자유스러운점이나 적과 싸울때 키가 엉뚱하게 먹는 경우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훌륭한 게임임에는 분명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