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가 만든 5.25 깜장 디스크에 담긴 한편의 걸작 RPG. 처음 RPG 라는 게임을 접한 저로써는 이 게임을 불법 루트로 구해서 접하게 되었었는데요. 버그도 많고 게임 진행상에 필요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진행했는데, 한참 후에 거의 엔딩 직전에 그 필요조건을 충족못해서 다시 해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ㅎㅎ 그래도 어린 시절에 RPG 라는 게임을 알게 해주고 부모님 몰래 밤새가며 게임을 하게 해주었던 그 장본인인 게임이랍니다. 요즘 PSP 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판다던데.. 하나 구입할때 생각중 ㅎㅎ 어스토 2도 나온다고 하던데..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ㅎ
라테인의 부대장 로이드가 랜스대장과 함께 왕가의 보물 카이난의 지팡이를 루델부르그에서 라테인 팔미라로 가져오는 수송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수송 도중 페라린의 기사 프란시스의 기습을 받아 로이드는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지팡이를 빼앗기게 된다. 정신을 찾은 로이드는 프란시스의 망토에 있던 그리핀 문장을 단서로 지팡이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게 이게임의 주스토리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