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잉 명작으로 널리알려진 마이트 & 매직시리즈 엄청난 자유도와 서양3대 rpg라는 이유만으로도 나는 이게임을 하기로 결심한다.그중에서 나는 마이트 & 매직7 선택한다. (최신작인 9편을 하려고 했으나 7이라는 숫자에 호감을 가진 나는 그냥 7을 선택-_-;) 인스톨 끝내고 플레이시작.. 케릭터들을 만들어야되는데 4명이나 만들어야되다니 -0- 일일이 능력치 다 조정하고
종족선택 목소리선택 얼굴선택 기술선택하니 족히 30분은 넘더라..하지만 캐릭터 만드는것도 나름 재미있었다 명작은 역시 캐릭터 만드는것부터 재미있나ㅋㅋ 하.지.만 캐릭터를 만들고 플레이버튼을 누룬나는 좌절하고만다..그래픽이 뭐이따구야;;
게임에 대한 사전조사없이 소문(?)만 듣고 게임을한 나는 이게임이 나온 시기와 그래픽을 생각치않은것..평소 잘만들어진 게임에 잘만들어진 그래픽에 익숙한 나에게는 이게임의 그래픽은 그야말로 좌절스럽게 느껴졌다..그치만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그래픽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는것! 나는 마음을 굳게 다진후 플레이에 임한다. 그런데 요놈들 어케 움직이는거여== 1인칭 롤플레잉이라서 그냥 fps처럼 조작하면은 될줄 알았던 나.. 그렇지만 이게임은 화살표로만 캐릭터들을 움직일수있는거였다..
"아우씨 불편해 그냥 fps처럼 wsda키로 조작하게 만들지.."라고 푸념을 하는 나.. 하지만은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다. 마을안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대화하는것도 몃십분이 걸린다..그리구 마을안은 왤케 넓은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_-
한참동안 마을안에서만 방황하는 나..도대체 몬스터는 어딨는거야..-- 슬슬 언인스톨 충동이 일어나는 나.. 하지만은 겨우 요만큼 플레이하고 언인스톨할수없다는 근성을 발휘하여 꾹참고 게임에 임한다.. 한참을 돌아디닌 끝에 마을밖에 있는 몬스터들을 발견한다! 오호라 저놈들이 몬스터로구나 +_+ 강력한 살기를 내뿜으며 몬스터들을 향해 돌진하는 나~! 그렇지만...요놈들 왤케쌘거야!! 몬스터 한놈을 죽이기전에 전멸당한 우리 파티원들..첫번째 전투부터 이렇게 어려워도 되는거야?? 라고 또다시 푸념을 하는 나..또다시 도전을하여 돌격하는데 이번에도 전멸-- 근데 요놈들 자세히보니 이름이 "드래곤플라이"였다..뭐..뭐시냐.. 드래곤이었냐!? 1렙부터 드래곤(?)에게 덤벼서 전멸당했다고 생각한 나. "그러면 그렇지 드래곤이니깐 상대가 안되었구나"라고 생각한 나는 다른 약한놈들을 찾아 필드를 돌아다닌다(그런데 마을밖에 왠 드래곤들이 일케많냐 그리구 드래곤이 왤케 쪼매나고 약하게생겼어 새끼들인가-_-) 필드를 돌아다니는 도중에 나는 던젼을 발견한다. 그런데 이 던젼이름이 무려 드.래.곤의동굴이란것..-- 마을밖에도 드래곤들이 넘쳐나더니 던젼안에도 드래곤들이 득실댈거라고 생각한 나는 차마 무서워서 가길 꺼려한다. 하지만은 단지 조금 구경하는것은 괜찮을거야..나에게는 로드가있으니깐~ 이라고 생각하며 드래곤의동굴로 고고~.. 그런데
동굴안이 왤케 어두운지 아무것도 보이지않고..오로지 이상한 괴음만 들린다.."무섭다 그냥 나갈까?" 하는 순간 내시야에 비쳐진것은 커다란 드래곤의 모습! "커헉 저..저게 진짜 드래곤이란 말이냐?" 새끼드래곤들 말고 진짜 어른 드래곤의 모습을 본 나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그런데 요놈이 뭐를 그렇게 공격하는지 입에서 불을 내뿜고있지않은가? "설마 내캐릭터를 노린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나는 곳바로 동굴안을 도망쳤다. "휴우 살았다 겁나무섭내-_-" 무사히 동굴안을 빠져나온 나는 더이상 게임을 진행못하겠어서 게임을 종료시킨다 -_-;
(일단 제가 마이트 & 매직7 약간 하면서 체험기를 작성해봤읍니다 지금은 공략과에디터를 애용해서 에메랄드섬을 빠져나와서 본격적인 모험을 펼치고있는중인데 난중에 기회대면은 또다른 체험기 올리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