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악튜러스 스토리 대강 정리

궁디에점 작성일 07.02.25 0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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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 펌이요

 

자칭 악튜러스 도우미 송싸입니다.

 

 

주요 골자는 이렇네요.

 

1. 왜 갑자기 한국이름이 튀어나왔는가?

 

고대인의 중 과학자 엘리트를 뽑습니다. 그 엘리트의 정점이자 이 악튜러스 시나리오의 시발점인 '이현기'는 게임상의 엘리자베스 입니다. 이 이현기는 한국인이니 한국 이름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간 에덴도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그라비티 간판이 있고 지하철 표지판도 한글로 되 있습니다. 즉 에덴이 한국이지요. 고대인의 세계가 한국이었고 그 중 살아남은 엘리트들의 최고과학자도 한국사람. 따라서 한국이름이 나온 것입니다.

 

 

 

2. 시즈는 왜 갑자기 여자가 된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만. 대체적인 의견으로는 시즈의 양면성을 뽑을 수 있습니다. 시즈는 선과 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육체와 영혼도 분리되어 있지요. 여기서 선은 육체이자 여자이고 악은 영혼이자 남성입니다. 결국 시즈는 마지막에 '대리자=미트라' 가 빠져 나갑니다. 대리자로써 일을 다한 절대악의 영혼이 '아후라 마즈다'ㅡ>(게임 중간에 나오는 신, 물고기 하반신에 결박된) 의 부름을 다하고 돌아 가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모든일이 끝났다는 의미에서 여자가 된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전에 손노리 페스티벌에서도 이원술대표 께서 비슷한 말을 하셨습니다.

 

 

 

3. 결국은 배드엔딩인 것인가?

 

혹시 도우가 다비다라고 기억하시는지??? 베르가모에 있던 점쟁이 입니다. 그 점쟁이에게 계속 말을 걸면 엘류어드,마리아,텐지,시즈의 미래가 나옵니다. 엘류어드는 유명한 과학자가 되었으나 병으로 사망. 마리아는 엘류어드의 유지를 이어 가난한 아이를 도우면서 살게 됩니다. 시즈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텐지는 후에 고원에서 생을 마칩니다. 게임 엔딩과 연결하면 시즈는 과거에 바라던 평화로운 곳에서 같이 할 여자와 여생을 보냅니다.(비록 여자&여자 지만..) 해피엔딩! 그리고 엘류어드와 마리아는 결혼. 엘류어드 사망 후 마리아는 자원 봉사. 약간 배드 엔딩이지요. 텐지는 마누라와 함께 왕&왕비를 지내다가 게르나 고원에서 여생을 보낸다. 해피엔딩! 셀린은 모두 죽어갈 미래를 보는 것이 두려워 스스로를 가둡니다. 배드엔딩. 전체적으로 볼때는 해피엔딩입니다. 엔딩에서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많은 대륙 인구가 죽었으나 사람들을 살려는 행동을 했고 게임의 주인공들은 서로 갈 길을 찾은 것입니다. 시즈는 같이 있어 줄 사람이 필요했고 마리아는 미래를 동경했습니다. 텐지는 평화로운 삶을 원했고 셀린은 이 세상의 안정을 생각했습니다. 아이는 종교의 뜻을 받들었으며 피치는 동생의 유언을 지킴과 동시에 사랑을 하였고 캐럿은 언니와 같이감을 꿈꾸었습니다. 크로이체르는 동생과 평화로운 삶과 제국의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결국은 하나씩 다 이루었습니다. 마지막이 완전히 행복해야만 하는 것이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들은 하나씩을 추구하였고 결국은 이루었습니다. 그러기에 해피엔딩으로 보는 것이 옮다고 생각합니다.

 

 

p.s 악튜러스 글만 적으면 왠지 흥분을 하며 적어서리 글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리하자면

 

1.한국사람이니까....

2.시즈의 양면성

3.궁극적으로는 해피엔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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