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 울티마, 마이트앤매직, 엘더스크롤, 디아블로
불과 십여년전만해도 시디 한두장밖에 안되는 작은 용량에
2D로 도트노가다 해가며 각각의 오브젝트 수천수만개를 구현했던
그런 게임 시대가 있었다.
그런데 3D로 접어들면서 어설픈 파이널판타지같은 게임들이
판을치더니 급기야는 3D로 대충 랜더링 덩그러니 굴려놓고
되도 않는 꼬꼬마 감동 시나리오를 넣고, 아무 집이나 털고
레어템이 난무하는 게임들 뿐이다.
요새 게임 오브젝트? 3D 랜더링하기 바빠서 그런거 나눠놀 시간 없다.
이거 뭐 원~ 요새 개발사는 정말 근성이 바닥에 떨어졌다.
엘더스크롤3를 마지막으로 명작은 멸종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