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일동안 GDI 로 캠페인을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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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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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하드모드로 꺠기에는 어려운 판들이 몇몇개가 분포되어있고, 모든 보너스 오브젝트를 클리어 하는것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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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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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3 에서 새로운 종족도 추가되면서 많은 변화를 꾀하려 한 것은 좋은 변화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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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시리즈에서 항상 아쉬웠던, 종족간의 차별성도 이번편에서는 종족의 개성이 많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는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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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도 기존보다 많이 향상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제네럴에서 보여주었던 각종 지원군(지원포격) 시스템도 기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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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향상되어 보다 폭넒은 전술의 운용이 가능할거라 예상되구요, 수송선의 이용으로(비록1회 1유닛당 500원이라는 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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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지만) 보다 넒은 맵과 지형의 이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다만 항상 고질적으로 지적되던 수퍼유닛(Ex. 맘모스탱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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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무기들의 상성없는 유닛들만으로 게임이 이끌어져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아직 컴퓨터와 대전만 해봐서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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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따져볼 떄 C&C3 는 분명 기존 C&C 시르즈에 비해서 정말 비약적으로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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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속적인 패치로서 종족간의 밸런스와, 전략게임으로서의 맵에 따른 다양한 전술 운용을 어떻게 부드럽게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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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앞으로의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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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C&C3 를 돌리시는데 6600급 이상의 그래픽카드와 1기가 이상의 램 정도를 갖춘 시스템이라면 무난하게 돌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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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습니다. 최적화가 상당히 잘 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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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족별 수퍼무기중 최고는 GDI 의 이온캐논..+ㅁ+b 정말 최고의 박력입니다. 전작들의 어떤 무기들과 비교해도 단연 최고
의 수퍼무기라 생각되네요. NOD 의 핵미사일과 그 외계종족의 리버스그랍티(?) 는 이온캐논의 박력에 비해 너무나도 떨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