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커뮤니티성 게임을 좋아하고 자유도있는 게임을 추구하는지라..
일단 3위부터 소개해드릴게요.
3위는 조이시티 입니다.
예전에 알게되서 게임상에 가족을 얻기도해봤고 서로 도움도주면서, 5년은 거뜬히지난 지금에도 서로 메일을 주고받으며
거리낌없이 엄마라던지, 동생이라 부를수있는.. 커뮤니티로 이루어진게임이라고할까요
허나 요즘 조이시티는 관리도 어정쩡하고 들어가봤자 2006년 글이나나오고, 게시판 열리지않는 버그는 수정되지도않고..
망해가고있습니다.. 예전에는 루팡시티만가면 렉이 쩔어서 별로 하지도못했는데 흑흑
다시 살아나긴 힘들거같은 게임이죠..
2위는 게임에버랜드 입니다.
게임에버랜드를 아시나요?
2000년도에 서비스를 시작한게임이라고알고있습니다.
역시 커뮤니티로 잘 다져진 게임이지요,
유령존에서 유령을 사냥하고, 어쩌다 벼락한번맞으면 뷰티숍에가서 검은얼굴을 고쳐야만했던..
매일 쓰레기를 주어서 고렙들에게 짭짤한 돈을 받으며 되팔던, 쓰레기를 사가는 이유를 몰랐던 예전 게임에버랜드 시절이
그립군요,
게임에버랜드는 가디언파크가 생기면서 슬슬 망해가기 시작한게임이지요
그래서 서비스종료한뒤, 작년쯤 M게임에서 게임'네버'랜드로 새로히 열었다가 또다시 닫혀버린,
요즘은 프리서버를 열기위해 노력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네이버카페에서 정보를 얻으실수있을거같습니다.
1위는 바로바로, 크로스게이트 입니다!
1위가 울티마 온라인이라고 생각하신분들 많을거에요, 하지만 제가 울티마온라인은 접해본적이없어서..
울티마 온라인의 리뷰를 볼때마다 설레이는데 한번 플레이해보고싶기도한 게임이에요
크로스게이트는 국내에서 두번이나 열렸었지요
스퀘어에닉스에서 제작했고, 2002년 한국에서의 크로스게이트란 게임이 상륙하게되었습니다
카마라는 회사에서 말입니다, 저는 이때는 즐기지못했어요, 이때는 같은 스퀘어에닉스에서 만들어진
스톤에이지에 빠져있었으니깐요
아! 그리구 리뷰게시판보니까 스톤에이지와 크로스게이트를 많이들 비교하시는데
솔직히 차이많이납니다, 스톤에이지와 크로스게이트 둘다 즐기고 사랑했지만
역시 전 크로스게이트쪽이 조금더 애착이갑니다.
아무튼 카마때 운영미숙이라는 이유와 적은 유저수때문이지요
그러나 스퀘어에닉스는 포기하지않았습니다, 그덕분에 제가 크로스게이트를 알게되었지요
스퀘어에닉스는 다시한번 재기를노립니다, 그래서 2005년 2월경 킹덤웍스에서 크로스게이트 오픈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한참 넷마블스톤을 즐기던때라, 같은 스퀘어에닉스게임이고 비슷하다는말이있어서
'얼마나 비슷하길래' 라는 생각으로 오픈베타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진짜 초기에 오픈베타 후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지요. 그러기에 유료화도 일사천리로..
허나 유료화 한후 뚝떨어진 인원수..
급하게 부분유료화로 고친뒤 어느정도 인원수가 다시돌아왔지만
스톤에이지만큼 잘정리된 팬페이지와 초보자가이드가 부족해서 초보자들이 적응하기 어려운게임으로 자리잡게되었죠..
그렇게 그렇게 하다가 결국 2006년 5월 30일날 서버를닫았습니다..
크로스게이트.. 정말 어느직업을 선택할까 고민도하고 오늘은 어떤이벤트를 할까 매일매일 행복한 고민에 사로잡히면서
즐겼던게임,
다음 정식인수도 기대되지만
현재 "프리서버"를 운영하고있다는! 필자도 여기서 60정도를 찍고는 그만둬버렸지만..
아무튼 모두모두 그리운게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