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게임개발의 실상을 주관적으로 말하고자 합니다.
예전 저의 세대때는 컴퓨터의 보급이 그리 많지 않았죠.
하지만 이제는 집마다 컴퓨터가 하나씩은 있다고 할 정도의 보급률을 자랑합니다.
그에 따라 우리 때만 해도 초등학생은 곤충채집, 미니카, 애들끼리 놀고 이렇게 놀곤 했습니다만 . .
지금 초등학생 세대들은 이렇게 놀진 않죠.
컴퓨터 앞에서 친구들과 같이 노는게 대다수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PC방을 가보면 어느 시간대에는 성인들보다도 초등학생들이 많은 시간대가 있지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어린 학생들의 노는 문화가 이제는 'GAME'으로 변하였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 '온라인 게임'의 발전도와 그 정도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온라인 게임 개발 기술력, 그래픽 기술력이 다른 나라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만들어 내놓은 게임들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것은 전체적인 유저들에게 게임을 즐기게 하려는게 아니라 상업적인 목적의 특수계층을 노리고 만든 게임이구나.
라는 생각 말입니다.
예전 미르의전설 시리즈나 바람의 나라, 리니지, 레드문 등 등 2D게임 개발이 활성화 되었을 때에는
정말 게임성이나 인터페이스 등 등 명작들이 많았지요.
물론 지금 명작들이 부족하다, 뭐 이런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 . 지금 개발되는 대다수의 게임을 보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발동시켜서 남들보다 더 라는 우월감을 불러 일으켜
아이들이 부모님의 지갑으로부터 돈을 꺼내게 하고 그 꺼낸 돈을 먹으려는 목적성 게임이 대다수입니다.
게임성 등은 고려하지 않고 그저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든 게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게임들은 곧 망하리라 생각합니다.
게임성을 고려하고 알찬 게임을 만들면 자동적으로 유저는 늘것이고 그에 따른 수익을 올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게임을 만들지 않고 게임사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알지도 못하는게 나불대긴' 이런 발상을 가지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은 그저 눈앞의 이익만 보고 만들어지는 개발되는 온라인 게임들이 많아서 정말 말그대로 안습입니다.
이거는 그래픽도 별로, 게임성도 별로, 왠지 유치찬란하게 만들어 놓은 게임이 . .
캐쉬질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만 가득 지니고 있어서,
무슨 게임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언제쯤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게임이 나올까요,
전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개발되는 그날을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