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신종족 안나옵니다^^;;

저질임빠 작성일 07.05.20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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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등 블리자드 임원들은 스타크래프트2의 e스포츠 발전에도 지원할 것을 천명했다. 블리자드 임원들 역시 e스포츠 리그가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들의 입장을 정리했다.

-항간에 블리자드에서 e스포츠 대회를 규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많은 e스포츠 대회를 지원할 것이다. 세계 각국의 e스포츠 관련 업체와 각국의 협회 등 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e스포츠를 좋아하고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TV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대회를 볼 날이 멀지 않았다.

-서비스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틀넷 이외의 새 모델을 구축할 것인가.
▶스타크래프트를 지원했던 배틀넷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미 수년간 배틀넷을 통해 얻은 배움이 있었고 축적된 노하우도 있다. 배틀넷에서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리그와 대전, 캐주얼 게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2가 e스포츠로 성공할 수 있는 복안이 있는지.
▶e스포츠로 성공하기 위해선 세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첫번째는 재미있는 게임이 돼야 한다. 각 유닛과 스킬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스타크래프트2는 이런 면을 이미 구축해 놨다. 또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야 한다. 블리자드의 배틀넷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스타크래프트2를 더욱 가다듬어 많은 게이머들이 빠져들도록 만들 것이다.

-스타크래프트를 언제부터 개발했나. 또 어느정도 완성됐나.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2003년)을 완성한 뒤 바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미 세 종족 모두를 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을 만큼 개발을 완성했다. 그러나 서비스는 아직 일정을 잡아 놓지 않았다. 우리가 충분히 준비가 다 된 뒤에 발매 일정을 결정할 것이다.

-한국 내 서비스는 어떻게 진행되나.
▶블리자드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블리자드 코리아를 설립했다. 또 충분히 좋은 서비스를 게이머들에게 안겨줬다. 스타크래프트2 역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서비스가 될 것이다.

-e스포츠와 TV 중계는 중요하다.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서비스 계획은.
▶한국에서는 이미 TV 중계로 여러 리그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이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블리자드 역시 게임 리그가 TV로 중계되는 것을 반기고 있다.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고 홍보 효과도 더욱 올라가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TV 중계를 검토하고 있는 곳이 있다. 충분한 협의를 거쳐 좋은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원작에서 네번째 종족을 암시하는 퀘스트가 있다.
▶스타크래프트2 개발을 논의하며 네번째 종족의 추가 여부에 무게를 많이 뒀다. 그러나 긴 토의 끝에 신 종족 추가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 종족의 신 유닛과 새로운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한빛 소프트와의 소송 문제는 어떻게 됐나.
▶이는 회사와 회사 사이의 문제다 이 자리에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다.

 

-출처 : 파이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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