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라그2유저중에는 베타족 신규게임이다 해서 시작하신분도 계셨겠지만
상당수는 전작인 라그1을 즐겨보았던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저또한 그런 사람들중의 한명이였죠 정말 지금까지 즐겨왔던 수많은 게임들중에서
가장 최고였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도 아직 라그1을 넘어본 게임이 없을정도의 최고의 커뮤니티 성과
그리고 게임성 타격감 ........등등 라그2가 나온다는 예전 향수에 젖어
게임다운하고 오픈첫날부터 엄청난 서버연장과 다운 튕김현상 버그를 겪으며
3일차에 인챈터 16을 달성했드랬죠 하지만 처음부터 느껴왔던 미묘한 이질감
아닐꺼야 아닐꺼야 새로운 스킬을 배우면 좀더 높은 사냥터를 가면 다를거라 생각했지만
주요스킬이 대부분 포진한 잡렙15 까지 키웠지만 느낀점은
이건 그냥 라그의 이름을 뺏긴 그저그런 3류작품일 뿐이다 였습니다
전작의 이름을 뺏낀것일 뿐인 스킬들 (ex : 매그넘 브레이크, 안젤루스, 그외 마을이름)
서버불안과 다운현상 버그등은 서버초기이기때문에 평가에서 제외시켰지만 이게임은 3류입니다
운영까지 포함하면 3류도 안되겠지만 .... 제외하고
타격감 : 형평없습니다 전작의 팍팍팍 탁탁탁 하는 뛰어는 타격감(?)과 크리티컬이 터졌을때가 짜릿함은
온대간대 없고 크리티컬겨우 터져야 ' 아 몹을 쳤구나 ' 하는 느낌이 겨우 들 정도입니다
커뮤니티 : 지역채팅 전체채팅이라는 리니지에나 있을법한 채팅 시스템은
전작의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서 노가리까던 추억을 한방에 날려주었으며 성인서버였음에도
무개념인간들의 활약으로 라그최대의 무기였던 커뮤니티시스템............... 채팅창을 꺼두었을 정도였죠
밸런스 : 오베떄 밸런스를 논하는것은 섲부른 감이 있다는것은 압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지나칩니다
전작 라그1을 해본 유저라면 다 알만한 프리스트의 주력 버프인 ' 안젤루스 '
라그2에서는 방어력만을 올려주는 버프이며 방어가 300대가 넘는 직업들이 널렸는데
1스킬의 능력은 절대값인 방어+7 그렇다고 만스킬이면 다른가?? 만스킬 +15 풋........
방어 300이랑 315가 대체 얼마나 차이가 있는가??? 라고 운영진에게 묻고싶을 정도.......
거기다 스킬들의 80%가 미구현으로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힐러의 꽃인 힐은
쿨타임이 19초라는 점에서 뒤로넘어졌으며 파티원 제한이 5명인점에서 힐러자리는 고작 1자리
힐한번 주고 19초동안 죽도록 맞고잇는 탱커가 전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물약류 역시 쿨타임의 존재로 이를 커버할 수 없었다.
그래픽 : 캐릭터의 사실적인(?) 묘사는 맘에 들었다 특히 소셜액션은 현존최고라 할 수 있을만큼
뛰어낫다 예를들자면 인사하기 대기모습 코파기 비난 울기 웃기 등.... 하지만 그것뿐
몇년전에 나온 린2나 와우 등의 게임에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그래픽과 배경 그다지 볼건 없었다
퀘스트 : 말이 퀘스트지 기존의 게임과 똑같다 산적이 나타낫으니 산적을 잡아서 산적의 검 5개를 모아오면
아이템이나 경치를 주겠다.... 이게끝이다. 대부분의 퀘가 이런식이며 연계 퀘라는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마찬가지다 산적검5개 - > 문서획득 - > 산적10마리 토벌 이딴식.... 그외에는 거의 유저들로하여금
npc의 심부름꾼이 되어야하고 스토리따윈 없다.
마법 : 로드오브 버밀리온 스톰가스트 전작의 화려한 스킬을 오베때 기대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능 집중을 풀로찍은 인챈터(마법사계열)의 볼트류 마법이 칼질평타보다 약하다는점은
밸런스라는점을 생각이나 해봤냐고 묻고싶을 정도였고 딜레이나 캐스팅을 따져봐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어느점하나 신규게임으로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없었고 그렇다고 전작의 느낌또한 1%도 찾기 힘들었다
그저 유명 게임의 이름을 빌린 3류 아류작일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