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세기전2, 서풍의 광시곡

 : 플레이한지 10년이 다 되었지만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게임. 당시 영걸전보다 재미있는 게임은 없다는 내 편견을 깨버렸다,

  창세기전2가 화려한 액션(과거기준) + 스토리가 좋다면, 서풍의 광시곡은 아름다운 음악+분위기가 좋더군요

  점수를 준다면 창세기전2에 더 주고싶네요. 서풍의 광시곡은 잦은 전투때문에 조금 지루한 맛도 있고, 2가 조금은 살려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그 이후에 나온 창세기전3, 템페스트, 창세기전 파트2도 재미있게 했지만,

  너무 복잡해 져서인지, 아니면 눈이 높아졌기 때문인지 예전만큼 재미를 못 느끼는것은 왜일까?

2. 파이널 판타지 7 : 파이널 판타지7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완벽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픽, 사운드, 스토리, 흥미도 면에서 이처럼 다 갖춘 롤플레잉은 이때 당시에 처음이었습니다.

   이 게임에 대해 제 주관적인 평을 하자면

  (1) 그래픽+사운드 : 당시에 화려한 소환마법이나 필살기 등은  보는눈을 즐겁게 했고 사운드도 무난하다고 생각함

  (2) 스토리 :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스토리(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죠)

  (3) 흥미도 : RPG노가다 게임 특성상 자칫하면 지루해질수도 있는데,

                   이게임은 숨겨진 보스(블루웨폰, 레드웨폰), 마테리아 조합, 초코보 육성 및

                   미니게임(초코보레이싱, 스키)등 선택의 폭이 넓고 자유도가 높음

  아직 안해보신 분들이라면 지금한다고 해도 별 무리가 없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단 영문밖에 없으니 하기전에 메뉴얼은

  지참하셔야 할것임)

3. 그밖에 재미있었던 롤플레잉들

   - 악튜러스 : 깔끔한 전투시스템 및 사운드, 숨겨진 아이템, 극적이고 반전있는 스토리등으로 엔딩볼때까지 재미있었음,

                   (단지 약간 찾기 힘든 미로 및 버그등은 옥의 티)

   - 영웅전술3~4(스토리와 음악이 정말 좋은 게임, 하지만 단조로운 전투씬과 그래픽등으로 많은 이들이 하는것을 포기하는 게임., 하지만 하다보면 중독성있는 스토리로 끝까지 엔딩보게 되는 게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