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성 없애보려다가 쫄딱 망한 게임이있습니다. 바로 RF온라인..
게임나온지 얼마안됬을때만해도 서버에 들어가는게 힘들정도로 인기있는게임이었죠.
포트리스를 제작한 ccr이 만든데다가 돈도 무지하게 투자하고 세계관까지 나름 확립한게임으로 기억되는군요.
게다가 개발초기에는 단순한 광산쟁탈전에서 군함전(공중전) 국가간의 전쟁까지 리니지 공성은 저리가라할 대규모의 전투
를 개획했지만 지금은 망해가는게임이라 베타때부터 있엇던 광산쟁탈전만 유지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유저가없으니 대규모전투는 불가능하다 =_=;;;)
돈도 엄청 부엇고 개발진도 빠방했던 이게임이 망했던이유는.
바로 게임내 시스템이 이뭐병이었던데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존의 mmorpg들은 레벨시스템으로 각종스텟을 찍으며 케릭을 육성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게임은 나름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한답시고 상당히 특이하게 육성을 올리도록 게임을 구성했습니다.
케릭터가 많이 얻어맞으면 hp총량이 올라가고
스킬도 많이쓴 기술은 스킬래밸이 자동적으로 올라가게 해놨던거죠.
필자도 말로만 이시스템을 듣고 "노가다성 게임은 이제 끝나는건가?" 라고생각했으나
바로 이점이 이게임을 망하게만든 1등공신이 됬습니다..;;
자동으로 포션먹어지는 프로그렘을 개발해서 몹들이 케릭을 구타하게만들어놓고 한숨주무시는 분들이 생겨난것. 디아로치면 바이탈수치가 많이맞으면 자동으로 올라가게 해논거죠. 이로인해 이게임은 기존의 게임들은 비교도안되는 진정한 노가다성게임의 모습을 띄게되었고
바로망했습니다.;;;;;;;;;;;;;;; 아직까지 정액제가아니라 케쉬를 파는 형태로 겜은 유지되고있다고들었는데.. 어쩔지= _=;;
mmorpg특유의 노가다를 없에보기위해 wow는 퀘스트시스템 마비노기는 알바노기
라그나로크는 볼거리,맵늘리기,커뮤니티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스탠스 시스템인가;; 나름 노력들을 하고있는거같지만.
구지 그 노가다를 없앨필요가있을까요?
라그나로크의 커뮤니티성과 디아블로의 타격감같이 게임내 노가다는 그대로 두면서도 다른요소를 개발해 성공한 게임이
있었죠. 노가다는 mmorpg의 어쩔수없는 특성이라고 생각해요.
구지 고치려하지말고 다른것도 발전시킬것이 많을거같은데.. 와우는 그리폰타구 보는 절경이 게임하는 맛중에 또 하나라던데..
요즘들어 새로운 게임이나오면 세계관 그래픽만 바꿔서 판찍어내듯 나오는데 그런게임들 개발해야될점은 노가다성 없에는것이 아니라 게임성이 아닐까요?
잡담인지라 결론 없는 잡담으로 끝낫는데 악플달지마시고 의견들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