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글은 리뷰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모자릅니다.
단지 경험담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얼마전에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한글 정발 되었죠.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원작보다는 영화에 충실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작과 비교해 보면, 처음 플레이가 조금 당황스럽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마우스를 흔들어라! 라고 하는 미션부터 시작하니..설마 이게 액션어드벤쳐가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었었죠..ㅎ 하지만 조금 더 플레이 해보신다면, 아 역시 해리포터구나 하고 생각하실겁니다.ㅋ
그래픽 부분에서는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이미 불의잔에서 어느정도 그래픽의 완성은
이루어져 있었으나, 조금 더 깔끔해졌고, 케릭터도 전작보다 더 영화의 배우와 닮아졌습니다.
다른게임에서도 그랬을까요? 이번 게임에서는 영화속의 배우들이 상당수 성우로써 게임에 참여하였습니다.
굉장히 사실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한 요인이 되었군요.
음.....이번 시리즈의 특징중 한가지는 바로 '과거로의 회귀'라고 하고 싶군요. 불의잔 게임에서는
액션의 면이 상당히 부각되었습니다만, 이번편에서는 과거 마법사의 돌과 같이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 되었습니다.
정말 스토리를 충실히 반영하였더군여, 따라서 게임에 몰입도가 너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점에서도 과거로 돌아갔다는 느낌이 들어군여. 혹시 마법사의 돌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시 게임에서는 마법을 배울때, 마우스의 동작을 배우셨죠? 이번에는 실재 게임을 하면서 마법을 쓸amp#46468;
마우스의 움직임을 각각 바꾸며, 실재 지팡이를 흔드는 느낌을 추가하였습니다. 이점은 분명히 매력적이군여.
또한 이 게임의 장점이 될 수 있는 점은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묘사에 있습니다.
굉장히 방대한 맵으로서 존재하고 있고 이 또한 영화와 같은, 아니 이점에서는 오히려 원작에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방대한 맵때문에 길을 잃는 일이 없도록 게임유저를 배려한 부분도 있으니
길 잃은 걱정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이번 게임에서는 보너스 적인 모습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중 한 예는 마법사체스인데요, 영화 마법사의 돌을
보신분이라면 마법사체스가 무엇인지는 아실듯 합니다. 체스와 똑같으면서도 체스와는 다른 분위기 때문에
가벼운 미니게임이라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실듯 합니다.
또한, 비밀을 찾아서 보상의 방을 가신다면, 그곳에서 실재 배우들의 인터뷰 화면등이 많아 이를 보는
즐거움도 상당히 클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상당히 장점이 많은 게임인데요, 게인적으로 단점으로 지적될만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장 문제점이라 생각하는 점은 바로 컨트롤입니다. 시점 변경이 쉽지않다는 점이
가정 불편하네요.
두번째는 장점이자 단점인 마법입니다. 마법을 쓸amp#46468; 마우스를 다르게 움직임으로써 다른 마법을 쓸수있다는
점은 아주 흥미롭고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도중 햇갈릴amp#46468;가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군요.
전체적으로 이 게임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컨트롤은
혹시 적응되었을때 사라질지도 모르겠구여, 주문의 햇갈림도 제가 머리가 단순히 안좋은 이유로
단점이 되었을지도 모르기에..ㅋ 분명히 사라질수도 있는 단점이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