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게임가를 뜨겁게 하고 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ava 의 국내클랜과의 '세계 최고의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인 fnatic클랜'과의 친선경기를 마련하게 된것에서 문제가 일어납니다. 
(참고로 프나틱 클랜은 전세계적으로 1000만명이상의 팬을 가지고 있는 유명클랜입니다. )
먼저 시놉시스를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원래 계획 - 
razer는 자사가 후원하는 세계 최고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fnatic의 한국 방문을 맞아
14일 국내 게이머들과의 친선 경기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2일 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카운터 스트라이크` 부분 국가 대항전 출전을 위해
지난 7일 입국한 스웨덴 출신 fnatic 팀이 한국 방한 기간 중 국내 게이머들과 *위즈의 차세대 fps 게임 `아바(a.v.a.)`
특별 친선전을 벌인다. (하략)

 
하지만......
- 사건 사고 총정리
01. 프나틱 아침 9시부터 유니넷찜질방에 갇힘.(냉방 부족으로 선풍기동원)   
키보드 얹을 공간이 없어 무릎에 올리고 마우스패드는 반이나 접힘

02. 점심은 피방 사장님이 직접 새우탕(!)을 끓여줌.

03. 단무지 제공여부는 알 수 없으나 후식으로 마운틴듀 제공.

04. 두번째 서든의 모스포스(아바의 리버)의 eu공격중 영어로 도발 (라디오로 '나와봐 이 겁쟁이들아') 남용.

05. 모스포스는 아바 리버클랜에서 대부분 아니면 몽땅 출전

06. 계급은 상사급과 중사급 이상 (맨유랑 삼성라이온즈의 야구시합이라 보면됨)

07. 세번째 퍼펙트게이밍 클랜은 대기실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2연패중인 프나틱을 도발 (i love gan gang bus, i love terran, i love im yohan)

08. 공수교대하는 대기실서 사전 뒤져가며 다음라운드는 칼전으로 하자고 매치중 되지도 않는 제안

09. 프나틱의 답변은 우리는 승리를 원하지 칼전을 하려는게 아니다!

10. 퍼펙트게이밍은 리버클랜이 했던 도발행위의 두배를 더 남용. ('나와봐 이 겁쟁이들아')

11. 프나틱이 겨우 한판 한판 이길때마다 전체쳇으로 nice! & good! 을 외침  (불난집에 부채질)

12. 퍼펙트 게이밍 클랜이 버그를 이용하여 맵 건물 지붕위로 올라감
위에서 맵 전체를 내려다 보다 관전자들이 뭐라고 하자 강퇴를 시킴
자신들은(퍼펙트 게이밍 클랜)맵의 버그를 알리기 위해 썼다고 주장 (그걸 왜 외국게이머와 친선전에서 쓰냐고 xxx)  
맨유와의 친선 축구 경기에서 공에 돌을 집어넣고 이것은 불법임을 알리기 위해 썼다와 다르지 않다.

13. 카스의 명문클랜 루나틱과 프나틱의 아바전에서는 루나틱이 시체에 칼질하는 고급매너를 보여줌

- 결론
피망과 아바의 캐막장 이벤트 운용과 유니넷피씨방의 열악한 환경
한국게이머들의 무분별 안하무인 비매너 플레이로 전세계적인 개망신.

개막장이군요..

a.v.a는 그래도 좋았는데 클랜 하나때문에 욕들어먹고..

정말.. 이 사건때문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안좋게 생각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