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더이상 리버티 시티를 날아다닐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왜 그런거죠? 난 날아다니는게 제일 좋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비행기는 게임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날아다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헬리콥터죠. 그리고 리버티 시티는 하나의 도시일 뿐이고, 비행기는 게임과 잘 어울리지 않는것 같네요. 여하튼 날아다니느건 여전히 게임속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2. 길거리에 여자들 봤어요? 이쁜 아가씨들은 없는건가요?

하아....솔직히 말해서, 왜 다들 이걸 궁금해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이게 가장 궁금한 질문중 하나인가요? 내 기억이 맞다면, 나는 '어이, 저 아가씨 맞고 있어' 라거나 '이게임, 이상하게 끌려..♡' 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나 게임속엔 확실히 여자들이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활기차고, 쇼핑도 하고 말도 해요. 옷도 입고 있습니다.

3. 계절가 변한다거나 하는것도 있나요?

아쉽게도, 이번 락스타의 데모는 15분 짜리였습니다. 시간의 변화는 분명히 보여지지만, 날씨는, 앞으로 남은 1년에 걸쳐 진행될 겁니다

4.ai는 어떤가요? 적들은 똑똑한가요?

이것은 락스타가 당분간 비밀리에 작업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트럭 드라이버가 우리가 걷고있는 바로 앞으로 탈선하거나 하는건 봤어요. 이런 우발적인 이상현상들이 락스타 대표들을 놀래켰죠. 그 운전자가 술에 취한것 처럼 보이지만, 그저 서두르다 보니 그럴 수도 있습니다.

5.사다리를 오를 수 있나요?

니코가 사다리를 오르는 건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새들의 시점(높은곳)에서 리버티 시티를 보려고 전봇대를 오르는건 봤어요. 그가 고릴라 처럼 어딜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전봇대의 다리를 잡고 올라가는건 간단하지요. 이 능력은 확실히 인상적입니다. 당신은 그가 폴 위에서 움직일 때 무게중심이 흔들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6. 길위에서 다른 사람들하고 예기할 수 있나요?

니코는 길위의 다른 사람들과 예기하는것보다 다른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거 같네요.(못한다는 말.) 하지만 우릴 지나치는 사람들은 매우 수다스럽습니다.


7.첫 미션은 뭔가요? 그리고 이 게임을 보고 어떤 말이 떠올랐나요?

난 아직 게임속의 첫 미셧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추측해보자면.., 니코의 조카가 뛰어가는 택시정류장에서 뭔가 있었던것 같네요. 내가 처음 떠올린 말은....여기 적을 수는 없지만, 'oh my god' 이라며 그 꼬마를 따라갔습니다.

8. 당신이 보기에 리버티 시티는 실제로 하나의 도시 사이즈 인가요?

내가 샌안드레아스를 할때 해변까지 2분이면 차로 갈 수 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뭔가 다를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스케일에 관해서는, 더욱 진짜 도시같이 느껴질겁니다. 마치 뉴욕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일거예요. 데모 트레일러에는, 이 넓은 도시안을 이동하는 한가지 이동수단이 나옵니다.

9. 데모에서 보트를 * 못했어요. 어찌된거죠?

자세한건 모르지만, 구현되지 않는건 비행기 뿐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gta세상에서 여전히 보트를 탈 수 있다는걸 의미하는 말같습니다.

10. 그래픽 퀄리티는 어떤가요? 트레일러와 비교해서 더 좋은가요?

락스타는 그래픽작업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데모게임은 트레일러보다 한단계 더 좋아질 겁니다.

11. 바이스시티처럼 재산(집)을 살 수 있나요?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댄은 그게 거지에서 부자가 되는 그런 재산은 아니라고 합니다. 게임속에서 그런 집같은걸 찾아내도 별로 놀라진 않겠지만, 그게 뭔가 게임의 방향을 바꾸거나 하는건 아닐거 같네요. 아마 스토리와 연관된 부분일겁니다.

12. 샌안드레아스처럼 여자친구가 있나요? 결혼도 할 수 있나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당신들처럼 결혼도 가능합니다.

13.이상한 탈것들이 나오나요?
데모에서 모든걸 밝힐 순 없지만, 그것도 gta에서 중요한 부분이겠죠.

14.락스타는 gta4의 차들이 새로운 물리엔진을 가지고 디테일도 좋아지고 카메라 시점도 좋아지고, 리버티 시티들 드라이빙 하기도 좋다고 했는데요. 뭔가 새로운 경험이나 드라이빙에 대해 자세히좀 말해주세요.

새로운 것 한가지는, 차안에 들어가기 위해 창문을 깬다는 겁니다. 내가 본 정말 아름다운 심홍색 광택의 새로운 차는, 구덩이게 들어가거나 하면 서스펜션이 다양한 동작을 했습니다. 락스타가 차들의 쇽과 스트럿을 어떻게 조절했는지를 보는건 매우 흥미로울겁니다.
한가지 비교를 하자면, 새로운 카메라 앵글은 미드나잇클럽과 비슷합니다. 카메라 앵글이 차와 가까워졌고, 차의 디테일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앵글이 더 낮아져서 도시를 더 넓게 볼 수 있습니다.

15.리버티 시티의 아주 바깥쪽에는, 샌안드레아스에서 처럼 시골같은것도 있나요?

샌안드레아스처럼 그런 시골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락스타가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서 새로운 지역을 추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더라고 놀라울건 없겠죠. 뉴욕의 다섯개 구는 확실히 구현되어 있습니다만, 그 외 지역은, 뭐든지 가능하겠죠.

16.갱단의 멤버도 나오나요? 나온다면 어느 갱단인가요? 리버티 시티는 뉴욕의 상세한 부분까지 묘사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모습만 같은건가요? 로딩없이 들어갈 수 있는 집도 있나요?

나는 갱단의 멤버를 본적은 없지만, 게임속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락스타가 나에게 모든걸 알려주는건 아니예요. 아직도 많은것이 비밀스럽게 감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gta입니다. 그래서 갱단이 하나 둘 셋 정도 섞여 있다면 놀랍겠죠. 두번째 질문처럼, 리버티 시티는 뉴욕을 모델로 하지만 카피는 아닙니다. 댄이 잡지에서 지적한 것처럼, 진짜 세상은 재미가 없죠. 주절주절...

17.gta전작들의 캐릭터들도 등장하나요?
락스타는 아무말도 하지 않지만, 댄지 저에게 미소를 보냈습니다. 여러 가능성이 있을것 같네요.

18. 샌안드레아스처럼 체육관에도 가고 먹을것도 먹어야 하나요?
니코가 다이어트 위해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 종류의 사람이라고 하는건 아니죠? 그가 마른 체형을 유지하려고 운동해야만 하는거라고 예측하지는 마세요.(?). 먹는것도...먹는 행동을 우리
우리가 볼 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네요. 내가 확신할 수 없는 한가지는, 그가 머리를 자를지 옷을 살 수 있을지 하는 겁니다.

19.로딩 타임이 없다는게 사실인가요?
나는 데모에서 한번도 로딩을 본적이 없습니다. 지도상의 다른부분의 내부에 들어갔을 때도요.

20. 핸드폰처럼 생긴건 뭔가요.
핸드폰은 단순한 그래픽이 아닙니다. 자세히는 몰라도, 인터페이스는 매우 단순하고 쉽게 보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냥 실제 핸드폰같습니다.

21.전작들처럼 여전히 세가지 차들밖에 안나오나요?(??..)
당신이 어떤 gta를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항상 여러가지 차들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보다 더 많은 택시를 볼 수도 있을겁니다. 어찌됐건, 매우 다양한 차들을 몰 수 있습니다.

22. 그래픽은 어떤지, 그리고 얼마나 멀리까지 표현되나요.

비쥬얼은 방대하고, 또 내가 본것중에 최고입니다. 락스타north는 지금도 비쥬얼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표현 거리에 관해서는, 나는 어떠한 빌딩이나 차나 가로등이나 사람들이 갑자기 튀어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프레임 또한 부드럽고 광원효과는
정말 정말 뛰어납니다.

23. xbox360용 데모가 나오나요?

락스타는 아직 이에 대해 발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게임을 사전에 해봤든 그러지 않았든 이 게임을 살거라 생각됩니다.

24. 360용 gta4가 캐나다 퀘벡엔 언제 나오나요?

오우. 퀘벡은 지구상에서 gta4를 구입할 수 없는 곳 중 하나라고 락스타가 나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정말, 어쩔 수가 없네요. 그쪽 가게에 찾아봐 달라고 연락하세요.

25.전작들과 비교해서 gta4는 얼마나 큰가요?

이미 도시에 대해선 많이 말했기 때문에, 이번엔 게임 자체가 얼마나 긴지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댄에게 물어본 바로는, 모든 gta전작들과 비교해도 될만하지만, 게임이 계속 개발중이기 때문에 얼마나 플레이 시간이 길 지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이번에도 100시간 이상은 가능할 겁니다. 멀티플레이(아직 잘 모르지만)가 구현되면 이걸로 소비할 수 있는 시간도 매우 늘어나겠죠.

출처 : 레이서즈

원본글 : http://www.racers.co.kr/mhboard/news/view.php?no=3965&page=1#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