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피파의 단점들 중 일단은 공의 속도.

 선수가 드리블 하는 동작으로 공이 움직이는 것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공의 굴러가는 속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점이 그라운드 전체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설정이 스루 패스의 속도를 저하시키고 패스 속도 저하는 전체적 템포를 느리게 하고 답답하게 만들고 있구요.

 두번째로는 몸 싸움시의 튕김;;;

두 선수가 하나의 볼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하는 도중, 마치 핀볼처럼 선수 두명이 튕김니다. 문제는 파워능력에 상관없이 경합만 하면 튕기게 되고 결국 파워의 차이는 얼마나 튕기냐 정도 차이 밖에 없습니다. 볼 키핑이라는 개념은 피파에서는 없는가 봅니다.

 세번째는 시합 이외의 부분이 부족한 점.

피파 안에서의 골 세레모니는 약3정도 밖에 없습니다.;;; 어떤 선수가 넣든 같은 골 세레모니. 게다가 선수 등장 신은 오직하나 뿐. 이는 게임을 식상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밖에도 몇가지 정도 더 있지만 일단 큰 건 이정도 이군요. 선수 얼굴이나 시즌 모드의 빈약함 등등

제가 2007까지 했지만 동영상을 보니 2008에서 별로 바뀐게 없는거 같더군요.

저에겐 아직까지 위닝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