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궁금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어렸을적에 돈 좀 있다 싶으면 게임잡지에서 보던 게임들을 사러가는것이 낙이었죠.
부모님한테 게임cd사달라고 조르다가 얻어맞은 기억도 있구요.(비싸다는 이유로)
학교 가져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니 빌려달라고 우르르 몰려왔던 기억들도 새록새록나네요 ^^
제가 샀던 게임들
포가튼사가 (가장처음산 정품cd)
프린세스메이커3
코룸 1,2,3
신영웅전설3 하얀마녀
제로~흐름의원~
서풍의광시곡 3개 (-_-;;;)
파랜드택틱스 1,2 합본 4개
랑그릿사2
템페스트
창세기전3
창세기전3 파트 2
동급생 2
마그나카르타(초회판 44000원 -_-;; 어머니께서 생일선물로 아무거나 사라고 돈주셨었는데 옷산다고 나갔다가 이거 사가지고 와서 드럽게 맞았던 기억이......)
천랑열전
캐슬판타지아
삼국지7
삼국지7 PK
파랜드스토리3
졸업 크로스월드
삼국지8
피파2002월드컵
손노리 패키지의 로망
스타크래프트 배틀체스트
워크래프트3
정도 되네요.
물론 여기서 쥬얼이나 번들등 합하면 200개 이상이 되지만..
저 정품게임들 볼때마다 하나하나씩 추억이 새겨져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금은 우리나라 패키지시장이 망해버려서 (물론게임들은 간간히 나오지만......)게임을 사고싶어도 살 수 없고, 재밌는 게임들도 나오지 않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집에서 근 한시간 걸어가야 있는 게임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게임들만 봐도 뿌듯했던 때가 어제 같은데......
여러분들도 패키지 게임에 대한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한 번 끄적거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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