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 뭐같아도....
엄청난 자유도 덕분에 부가가치가 상상을 초월하는 세컨드라이프가,
오늘부터 시범을 보이네요.
세계적인 가상현실 사이트인 세컨드라이프의 한국 공식파트너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던 ㈜티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민)가 내일(30일)부터 세컨드라이프 ‘세라코리아’의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세라코리아’는 세컨드라이프의 개발사인 미국 린든랩으로부터 국내 최초 공식 파트너(글로벌 프로바이더, SLGP)로 승인 받은 티엔터테인먼트가 린든랩의 차별화된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받아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 이용자들은 세라코리아를 통해 세컨드라이프의 이용자 계정을 등록하고 세컨드라이프사용에 필요한 뷰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초기사용자를 위한 이용자 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한국 사용자를 위한 별도의 고객만족센터가 운영된다.
이로써 기존의 세컨드라이프가 영어를 기반으로 운영된 결과 발생한 언어장벽 등의 문제점과 한국 네티즌에 생소한 이용자 환경상의 불편이 세라코리아 출범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세라코리아를 통해 가입한 세컨드라이프 신규 이용자들은 세라코리아랜드의 스폰 영역(초기 시작 지점)에서 체계적인 매뉴얼을 통해 세컨드라이프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상시 거주하는 공식 도우미 아바타(멘토)를 통해 언제든지 이용에 대한 문의나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에서는 세라랜드 여행을 위한 투어 카, 무료 아바타 아이템을 제공하는 프리비몰, 사용자가 세컨드라이프 내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샌드박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 홀, 영화 세트장을 재현해 UCC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 등이 제공된다.
다음 달 오픈 예정인 공식서비스에는 노래방, 뮤직 라이브러리, 디지털 영화 상영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한국 유저 특성에 맞는 아바타 스킨, 패션몰, 영어 교육을 위한 잉글리쉬 빌리지, 기부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가게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추가된다.
시범서비스를 통해 그간 어렵게 느껴져 왔던 세컨드라이프 이용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식서비스에는 국내 이용자에게 익숙한 웹 환경의 블로그, 카페 등의 커뮤니티 기능을 세컨드라이프의 3D 가상세계와 연결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강화된 신개념의 SNS 서비스가 추가된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행정기관, 각급 지자체들도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는 시점을 전후해 마케팅과 홍보 등의 목적으로 대거 입점할 전망이다. 개인과 기업, 기관의 참여로 신개념의 3D 가상한국을 건설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구상이다.
티엔터테인먼트 이상민 대표는 “개발사인 린든랩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라며 “기존 포털사이트에서 활동 중인 커뮤니티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라코리아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sera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뭐, 막말로다가
뻘짓거리 다 할 수 있고 기업체들도 부지기수로 뛰어들고
정치인들마저 선전을 하는 게임이니 성인들에게는 매우 환영받아야 하고, 실제로도 그리했는데
우리나라 게임이 어디 성인만을 위해 만들수 있답니까?
음란적인건 다 삭제되겠죠. 정치적인것도 다 삭제되겠죠.
삭제 안된다면 타격받고 폐쇄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아무리 릴든랩? 암튼 거기라고 해도
국가적인 제재는 피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이래저래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