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카 총괄 프로듀서, 김태곤 이사는 누구인가?
한국 게임의 자존심이라고 불렸던 충무공전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몰랐다면 이제 이 글을 보고 아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태곤이사는 <충무공전1><임진록1>< 임진록1 영웅전쟁><east><천년의 신화><임진록2><임진록2 조선의 반격><임진록 온라인 거상><군주온라인><타임엔테일즈>를 개발하였다
▲아틀란티카 총괄 프로듀서 김태곤 이사와 그가 만든 게임들 중 일부
mmorpg의 틀을 깨는 턴제 방식의 게임이네요 수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경제시스템, 그리고 어드벤쳐, 상당히 잘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양만 다르지 해보면 똑~같은 양산형 온라인 게임은 이제 질렸다고!
여타 온라인게임과 다른 방식의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을 하고 싶어~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게임을 하고 싶어~~~
한국 게임계에 도전장을 낸 아틀란티카!
그 속으로 떠나봅시다!
1. 아틀란티카 전투 방식, 그것에 대해 알고 싶어요~
필자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아틀란티카는 4~9명의 용병을 품은(?) 주인공 케릭터 한명이 맵을 돌아다니면서 적과 조우 시, 턴 방식으로 싸우게 됩니다.
적과 아군 모두 30초동안 최대 9명의 유닛을 컨트롤하여 전투를 끝내야 합니다.
보통 생각하는 턴 방식은 한 친구가 공격을 하면 그의 동료들은 뒤에서 숨만 하악하악 쉬고 있는 것에 반해...
한 유닛의 명령이 끝나면 즉시 다음 유닛에게 턴이 돌아가서, 명령을 실행하는 도중에도 다른 유닛들도 명령을 내릴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9명의 케릭터를 동시에 명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축키를 사용하시면 더욱 빠르게 진행하실 수 있으며, 모든 유닛의 행동이 끝났을 때 자동으로 턴이 넘어갑니다.
▲화면 오른쪽 하단에 단축키창이 표시됩니다. a-공격 s-수색 d-퇴각 등
턴을 빠르게 넘기고 싶으시면 턴 종료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컨트롤을 빠르게 하시는 분들은 모든 명령이 끝나고 턴이 넘어까지 5초가 안걸립니다.
파티는 현재 3명(용병 최대 27명)까지 가능하며, 파티 추가 경험치와 추가로 주는 경험치 책 등으로 효율이 매우 ?윱求?
파티하지 않으면 잡기 힘들거나, 못잡는 경우가 렙이 올라갈 수록 많아지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몬스터의 난입' 때문입니다.
따라서 파티 플레이를 하시면 좀 더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협동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만난 적이 가운데, 오른쪽은 난입한 몬스터입니다. 보통의 경우 동랩일 시 이기기 힘듭니다.
...
턴 방식의 전투를 처음 접하신 분도 게임을 접하시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아틀란티카의 전투 시스템의 특징 중 하나는 '자동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숙련의 주문서'를 사용하면
'자동전투'라는 기능을 사용하여 훌륭한 인공지능으로 자동으로 전투를 벌입니다.
전투가 지루하다! 하시면 자동전투를 누르시고 잠시 티 타임을 가져보세요^^
처음에 주인공을 포함한 4명을 시작으로 10,20,30,40,50랩을 달성할 때마다 용병을 추가로 한 명 씩 더 고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유롭게 4명으로 30초동안 싸우시면서 손을 익히시고, 차차 한명씩 늘려가면서 게임을 숙련하실 수 있습니다.
손이 익으시면 자신만의 용병 조합과 스타일에 도전해 보시고, 완성해보세요!
용병은 일정 랩이 되면 승급을 하게 되며 더욱 더 강해지고 외형이 변합니다(30레벨 50레벨 80레벨 승급)
용병은 인생의 동반자로써,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2. 게임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아틸란티카의 유저는 미지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기 위해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하게 됩니다.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중 한 곳에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 속 중국 만리장성
패러럴 월드의 개념을 가지거나 약간의 현실성으로 완전히 다시만드는 게임은 있는데 실제 세계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온라인게임이 없는 이유는 왜일까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은 약간의 현실성만 가지고 게임을 새로이 창조하는데에 비해서 실제 세계를 배경으로 제작할 때 막대한 배경지식과 자료가 필요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 게임화해야합니다.
그렇게 얻은 정보와 지식을 그대로 넣을 수 없으니, 게임에 맞게 고치고 재창조 작업도 거칩니다.
▲크레타 섬 괴물 탈로스를 게임에 맞게 재창조
이 점만 봐도 3년간 개발비 100억원이 우습다는 개발자분의 말을 실감나게 합니다.
실제로 김태곤 이사가 오랫동안 세계를 여행하며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게임쇼 즐거운 세상 김태곤 이사 인터뷰 중
지나가던 유저 : 맵이 넓으면 어느세월에 다 돌아다녀요? 이동 노가다 아닙니까?
아틀란티카는 '자동이동'이라는 기능이 있어 목적지를 선택후 '자동이동'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가게 됩니다.
▲퀘스트를 클릭 후 자동이동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갑니다.
이는 퀘스트진행에도 활용이 되서 퀘스트를 받으러 가고, 퀘스트를 꺠러 사냥터터로 가고, 퀘스트를 완료하러 가는 것 모두가 '자동이동' 기능으로 클릭 한 번에 해결됩니다.
또한 '순간이동 주문서'를 사용하면 하루동안 한 번 가 본 곳은 마을, 사냥터에 상관없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제 가고 싶은 곳까지 부담없이 클릭 한번으로!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아틀란티카 속 세계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