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플라이트 시뮬레이터X 서울나들이

나이슈맨 작성일 08.02.27 03: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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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입학때까지 시간이 졸라 남아서 옛날에 하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04를 하려고 봤더니

 

새시리즈인 X가 나왔다 카더라 그래서 큰맘먹고 모 웹하드에서 1000원을 들여 12기가 짜리 파일을

 

받아서 플레이 해봤다. 2003년도에 2004가 나왔는데 2003년도에 플레이 할땐 그나마 한글패치가

 

있었고 나름대로 중딩이였기때문에 남는시간을 투자해서 어느정도 737기 정도는 마스터 했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해보려고 하니 아는게 없다. 그래서 플심 펜사이트에 드가서 동영상강좌를

 

보고 여러가지 팁을보며 나름대로 비행법을 조금 아주 조금 익혔다. 물론 아직도 착륙을 제대로 못한다.

 

튜토리얼도 안되는영어 해석하면서 좀깨고 대충비행하는법을 습득했더니 경치구경이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선택한곳이 서울이였다.120405031214645.jpg

 

난 곧장 계획을 잡고 프리플라이로 시작점을 서울로 잡았다. 물론 비행기는 덩치가 커서 선회가

 

느리지만 안정적이고 자동항해능력이 있는 737로 했다.

 

시작을하니 원레 도시가 있어야 할 자리에 활주로가 생성되어 내 비행기가 준비되었다 ;;;;

 

어쨋든 잡생각은 접고 이륙을 준비하기 위해 이륙속도와 비행고도 목표지점을 설정하고 이륙허가를 받기위해

 

관제탑과 교신을 시도 했다. 물론 고나제에서 영어로 졸라 씨부리는 바람에 아무버튼이나 막눌러 대답을 했다.

 

영어로 뭐라고 계속 씨부리다가 무슨이유에선진 모르겠지만 이륙허가가 떨어졌다.

 

곧장 속도를 높여 이륙을 하였다.(사실 관제탑에서 영어로 씨부릴떄 그냥 무시하고 이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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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제대로 가고 있을줄 알았지만 날다보니 도시가 보이지 않아 쥐피에스를 켜봤더니 졸라 이상한데로 가고 있었다

 

아나 ;;; 시버럴 황급히 회전각을 맞추어 기체를 선회했다. 서울 구경을 하기위해 서울에서 이륙했는데

 

충청북도에 가있다니 .. 이거참 ;;; 사실 회전각을 맞추지 않고 마우스나 키보드로 직접 선회하는법도 있지만

 

귀찮으니 자동항해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걍 버튼만눌러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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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시작한부분이 점선으로된 동그라미 부분이였는데 졸리 뺑돌아서  다시 서울 근교로 돌아왔다.

 

이쯤 오니 저멀리 서울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라고는 하지만 시너리가 엿같아서 좀 커다란 건물들 말고는 걍

 

아무 건물 폴리곤이나 갔다 붙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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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끝에 보이는 작은 섬이 여의도다. 안타깝게도 우리집 컴이 60만원때 보급형이라 거리때문에 폴리곤 계체수가 많지

 

않다.

 

몇가지 서울이란걸 증명하기 위해 건물들을 찍었다 63빌딩도 찍긴했지만 칼무리로 스샷을찍어서 그런지 파일이 손상

 

되어 불러오기가 되지 않는다. 또한 숭례문은 보이지도 않는다.  사실 위치도 모른다 ;;;;

 

결국 불러오기가 되는 스샷이 이것밖에 없다 ;; 안타깝게도 난 이빌딩들이 무슨빌딩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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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서울여정을 마치는데 2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2004를 플레이할때 세계곳곳의 유명한 도시들

 

을 둘러보며 유명한 건물들을 구경하는것은 정말 제미있었다. 하지만 접근이 너무 어렵고 용량이 졸라크다

 

그리고 그래픽도 설정에 따라 많이 바뀌며 울트라 하이로 했을시 프레임이 20정도 나오는것 같다.

 

시너리를 깔고 여러 비행기패치를 하여 100개가 넘는 비행기로의 비행이 가능하기도 하고 실제 비행기와 같은 모양의 인터페

 

이스를 사용하고 있어 실제로 비행훈련을 할때 사용한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게임에 내린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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