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난이도로 클리어 하는데 대략 14시간 정도 걸린것 같은데요.
게임을 하면서 생각나는게 정말 재미있다는 것있었습니다;;ㅋ
제가 구엑박으로헤일로 1,2도 정말 *듯이 했었거든요 ㅋ
잡설은 치우고 제가 플레이 하면서 느낀 헤일로3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조작은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뭐 당연한거겠죠;;
구엑박이랑 360이랑 패드가 다르니ㅋ 장전하려는데 보조 아이템 땅에 던지고..;
한 10분 만에 익숙해진것 같습니다. 기어즈 오브 워랑 좀 비슷해서요.
그래픽은 다른 분들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하는데. 맞는말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몰입하다보면 그런건 느낄수 없었고요.
헤일로3를 하면서 제일 멋지다고 생각된게 바로 bgm.
이거 죽이더군요, 긴박한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음악ㅋㅋ
이건 1,2에서도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성을 보자면 일단 새로운 무기의 대거 등장.
코버넌트 무기가 상당히 늘어났죠 특히 도끼 이거 장난아닙니다. 그냥 쓸어버려요 ㅋ 수류탄도 2개가 더 생겼고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인간무기는 추가가 거의 없었습니다.
음.. 그리고 적들의 ai가 상당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새로운 패턴인지..
예를들자면 코버넌트 외계인들중에 키작은 꼬맹이들 있죠?
적 무리에 뛰어들어가 총으로 후려치면서 싸우는데 그 꼬맹이가 양손에 플라즈마 수류탄을 들고 뛰어오더군요.
난 뭐하는가 했는데.
마스터 치프 바로 앞에와서 폭팔.... 네. 이놈들 자폭도 하더라구요..ㅋㅋ
음... 그리고 전작들에비해선 자유도가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전작에서는 적 고스트 탈취해서 밖에서 싸우다 건물안까지 고스트 밀어넣어서 적들 쓸어버릴수있었는데요.
이젠 건물안에 아예 탈것이 못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적 레이스 탈취하려고 올라타서 두들기면 그냥 터져버리는것도 있고...
그래도 탈것은 많아서 좋았습니다.
인간탈것은 몽구스나.(엄청 빠릅니다.) 호넷(동영상에나오는 비행기)이 있구요
외계인은 쵸퍼랑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쵸퍼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기계같더군요..
아.. 이건 탈것은 아니지만 스캐럽(거미같이생겨서 거대한기게 2에 한번 나왔죠 ㅋ)이 엄청 멋있어졌고 자주나옵니다. ㅋ
플레이하면서 익힌걸 하나 말씁드리자면 스캐럽을 잡을땐 다리를 공격해서 주저앉게 한다음에 올라타는게 정석인데요.
아크시나리오에서 잡을때는 맵에 점프대 같은게 있습니다. 그냥 쵸퍼로 점프대에서 뛰어서 올라타시면 되고요.
눈오는데서 호넷타고 잡으실때는 그냥 호넷을 스캐럽위에 착륙시키시면 됩니다 ㅋ
성우들의 더빙도 좋았고요..
외계인 성우가정말 ㅋㅋㅋ 외계인과 대치상태에 있을때 외계인 하는소리를 들었는데..
"더러운 배신자 새;ㄲ ㅣ" 라는겁니다. ㅋㅋㅋ 둘이서 플레이할때는 2p가 외계인 아비터 잖아요 ㅋ
제 친구보고 하는소리더군요 ㅋ
그리고 "쓰레기같은 놈들", "비겁한 새; ㄲ ㅣ" 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ㅋ
인간들도 웃겨요 인간 쫄다구들 데리고 가는데 제가 죽으면
"마스터 치프가 죽었다!!"라고 소리치는데 반해
제친구 배신자 아비터가 죽으면
"고작 아비터 하나 죽은것 뿐이야!!"
라고 ㅋㅋㅋ 친구가 짜증나서 못하겠다고 하는거 말렸습니다. ㅋㅋ
아 이건 위에서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보조무기가 생겼습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거품보호막 같은거요.ㅋㅋ
처음엔 신기했는데 나중에 쓸일이없더군요.
적당한타이밍에 쓰려고 아끼다가 포위당했을때 거품보호막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죽고 한참있다가 쳐지는 보호막;;;
음... 플레이 하실때는 꼭 전설난이도 깨도록 하세요.
그래야 숨겨진 동영상이 나옵니다.(엔딩크레딧 다보셔야 진짜 영상이 나와요)
이 다음글은 스포가 좀 있습니다..
헤일로를 만든 번지사에서 헤일로는 3에서 끝났다라고 했는데요
한참후 인터뷰에서 스파르탄의 다른 이야기를 만든다고 말을 했습니다.
(마스터 치프가 인조인간인 스파르탄 117이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헤일로에 대한 이야기는 끝나고 마스터치프의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ㅋㅋㅋ (치프 살아있잖아요 ㅋㅋ)
아 그리고 헤일로 워즈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있더군요;;
음.... 글을 처음쓰다보니 너무 두서없게 됐네요..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콘솔게임 에대한 잡담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제가 재수생이라.. 정식 리뷰로는 올릴 자신이 없네요ㅜㅜ 글솜씨도 형편없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