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건.. -서든스트라이크-입니다. 2차대전때를 배경으로한 게임이죠.. 이거 제작사가 독일회사라고 하던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처음 알게된것은 게임잡지에서 데모판에 대해서 소개한 것에서 입니다. 한페이지에 데모판 소개였습니다만.. 밀리터리쪽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게임이었죠.. 그리고 우연하게 케이블방송에서 이녀석에 대해서 소개해주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든스트라이크1부터 사게되었고 서든스트라이크2도 하게되었지요.. 현재는 서든스트라이크3가 나올 예정이더군요..(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겁니다^^;)
자.. 아무튼.. 서든스트라이크입니다!!!(소개는 3편은 제외입니다.)
이 게임의 주제는 2차대전에서의 주요 참전국이 되어서 최소 중대~여단급의 작전을 게이머는 수행하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1편에서는.. 연합군/소련군/독일군 이렇게 나오지만.. 2편에서는 미군/영국군/독일군/일본군/소련군 이렇게 나옵니다.(제기억이 맞다면 말이죠)
이 게임의 장점은 바로 무기 고증입니다. 일개 소총수의 소총 사격부터 해서 각 무기들의 고증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총사격소리에도 조금이라도 신경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2차대전 매니아들에게는 매우 좋은 게임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인터페이스도 간단해서 조종하는데 그리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히 이 게임의 장점은 기존의 전략시뮬과 다르게 병력을 이미 제공한 상태에서 작전수행능력만을 주지요. 그외 포병지원이라든지 항공지원이라든지등을 게이머가 통제합니다.
사실상 전장에서의.. 게이머는 임무형 전술에 입각한 모든 행동을 하게됩니다. 게임 자체의 활동을 본다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전투(시가전/전차전/포병전등..)도 가능하고 부교를 놓아서 강을 건너는 현실적인 전투감을 구사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다른 전략게임들과 다르게 어느 특정 유닛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밀리터리 관점으로 이야기를 해본다면.. 이 게임에서의 작전활동을 하려면 보전합동작전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보병과 전차가 합동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부대는 괴멸합니다.
보병은 시야를 밝혀주고 전차는 시야가 매우 좁기 때문에 보병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서든2에서는 전차장이 나와서 전차의 시야를 밝혀주기는 합니다만.. 전차장이 피탄되면.. 전차에도 운용병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운용병력이 한명이라도 부족하면 운영이 제대로 안됩니다.
그만큼 많은 현실감을 부여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병과도 있어서 보병만해도 그냥 소총수만 있는게 아니라 소총수/자동소총수/대전차로켓병/화염방사기병/의무병/헌병/운전병(기술병)/박격포병/장교등이 존재합니다.
또 차량이나 기갑차량 그리고 야포같은 것도 필요한 사람이 반드시 있어서 제대로 운용되기도 하지요.. 야포의 경우에도 소구경 야포 중구경 야포 대구경 야포가 존재해서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존재도 있고 중거리 타격이 가능한 존재가 있고 여러가지입니다.
어찌보면 밀리터리에 크게 관심이 없다고 하실수 있는 분들이라면.. 뭐가 이렇게 짜증날정도일까? 생각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밀리터리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나름대로 현실감을 볼수 있어서 실제 전장에서의 지휘관으로서의 플레이를 맛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각 유닛은 탄약제한이 있어서 탄약차의 중요성이 존재하며 장애물 설치등이나 해체 지뢰매설등이라는 전쟁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형태를 즐길수 있습니다.
탄약제한이 있기 때문에 탄약을 다쓰면 탄약보충해줘야합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서는 보급차의 중요성이 매우 크죠..(후속군수지원체계의 중요성!!)
또한 맵자체의 지형들은 전투씨에 전투에 따른 변화도 보이며 건물도 파괴되거나 다리역시 붕괴되기도합니다. 다리의 경우 붕괴되면 이제 탄약차가 다시 수리할수 있습니다.(나무다리는 안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공지원의 경우 보급품 항공수송/폭격/정찰/공수부대 투입등을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항공기도 적의 고사포같은 대공사격이 가능한 존재에게 공격받아 추락할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폭격을 못하거나 공수부대가 제대로 안나온다거나.. 보급품이 제대로 안떨어지거나 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단점은 화면에 나오는대로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동속도에서 보병들 이동하는거 보면.. 참 천리길도 한걸음이라는말이 생각날정도이지요.
또 캐릭터들이 작기때문에 병과를 나누기가 굉장히 어렵고 운용하기도 사실 매우 까다롭습니다. 또 미션 자체가 적 전멸이기 때문에.. 한명이라도 놓치면.. 거대한 맵에서 병력을 동원한 대간첩작전급의 수색작전을 벌여야합니다.
유닛에 비해서 맵이 솔직히 너무 크다는 면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사실 이점에 대해서는 좀 유닛좀 크게 만들어주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게임의 단점으로는 너무나 수준높은 난이도입니다.
미션1부터 제대로 깨기가 어렵습니다.ㅡ_ㅡ.. 커스텀플레이를 한다고해도 어둠속에서 아군 진영에서 시야밖으로 조금만 벗어나면 적의 대구경 야포아 다수 낙탄하기 때문에..
참.. 한마디로 1개 포병대대급이상의 장거리 포병들의 공격이라고 할까나요? 그외 적들의 공격수준하며.. 볼때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처음 하시는분들께는.. 굉장히 욕을 먹을 게임일듯 합니다.
뭐 서든스트라이크는 기존의 모드말고도 다른 모드 SAD모드라는 것도 혹은 다른 모드도 있어서 한국전쟁/베트남전의 2차대전과 다른 전투를 할수 있습니다.
이 이 모드는 제작사에서 만든 모드는 아닙니다^^; 한국군이라는 존재를 할수 있는 모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왕추천입니다!!!(게임이나 영화등에서 한국군이 나오는건 어찌나 반갑던지..)
대략적으로 짧게나마 소개를 해보았습니다만.. 2차대전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어려운 난이도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이제 곧 서든스트라이크3편이 3D형태로 나온다고 하네요 기대될수 있는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패치도 존재하니.. 한글화 문제는 사실상 없을것 같네요.. 정품을 사신다고해도 한글화 되어있을테니말이죠^^ 멀리플레이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상으로 서든스트라이크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허접하나마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