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두 할 겜이 없고 컴 사양도 낮아지고 그래서 리니지프리썹을 잠깐 해봤습니다.
옛날에 어언 7-8년전 리니지를 재밋게 했기때문에 큰 기대는 안했지만
바뀐 것도 많고 나름 흥미롭게 구경하고 다녔죠.
그런데 엥? 컨트롤이란 말이 나오네요
누구누구 발컨이다 누구누구 발컨이다
[물론 전 이런소리 안듣습니다만 ㅋㅋ]
잠깐 리니지에 컨트롤이 있었나?
단순하게 f5 f6 f7 f8 f9 f10 f11 f12 마우스 클릭 두개와 휠버튼 하나
이거면 끝나는데 컨트롤은 무슨 헛소리하고있네 ㅋㅋ
스타를 굉장히 즐기고 래더도 상위권까지 가봐서
코웃음만 나왔네요
그리고 매너는 왜이리 없을까요
다 공고나와서 리니지만 쳐했나
한번은 어떤 혈에 가입했는데 다른 혈 요정이 제 몹을 스틸하더군요
제가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한참을 있다가 사과는 안하고 하는 말
꼰대 : 제가 뭘 어떻게하면 되죠?
나 : 길이나 알려주시죠
꼰대 :말조심하십쇼
나: 협박하나요?
꼰대 : 분명히 말했습니다 말조심 하십쇼
나: `` 스틸한건 그쪽 아닌가여?
꼰대: 분명히 말했습니다. 말조심하십쇼
정신X자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그냥 사냥갔는데
바로 우리혈원 나이먹은 아저씨한테 귓말이 오고
실제로 그분이 우리혈 초기맴버로서 나이가 20대 후반이라더군요
그러니까 그사람은 제 나이와 제가 신입이란걸 울혈원에게 귓말로 물어보고
자신이 나이가 많고 그 혈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니까 거만을 떤거죠
그놈 얼굴한번 보고싶었습니다 정말 만나서 그소리 함더하면 토막내버리게
의자에 쳐백혀서 겜만하는 꼰대놈인 주제에
특히 20대초반부터 꼰대까지
머리에 든건 없어서 마치 자기가 중세 기사인양 말투를 해라체, 합쇼체를 쓰면서 무게잡고
노매너해놓고 묵묵히 칼질합시다, 강한게 최고다, 억울하면 강해져라<<이소리 해댑니다.
툭하면 ? ? ? 물음표 찍으면서 말없는 것이 미덕인줄 알고 ㅉㅉ
완전 마초에 오덕근성 아닌가 ㅋㅋ
아프리카보면 [일명아크 ] 고랩돌리는 사람들 욕 무지하게합니다.
뭐팔 뭐팔 뭐같네 맘에안들면 꺼져라 등 구경꾼에게도 욕을해대는데
구경꾼 200명은 아무말없이 구경하고 ㅎㅎ거립니다.
전 어이가없어서 별 욕 다하고 도망나왔죠
가만히 생각해봤습니다.
왜 오덕같이 냄새나는 폐인들은 쳐먹을만큼 먹고 저런모습에 가만히 있을까? 구경할까?
답은 자기보다 강하기때문이죠
리니지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강하면 상대가 뭔 짓을해도 약자는 입다물어야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아 저사람은 강하니까 인정하자"
"억울하면 너도 강해져라" "억울하니 나도 현질하자"
이런 리니지 게임 풍조가 현질을 조장하는 것 같구요
현실에선 찌질이 그자체 폐인생활로 고랩 만들어놓고 게임에서 강하다고 으시대는 꼬락서니
그게 리니지 한계인거같네요.
전 와우 안하고 뭐 게임 깔 생각 없습니다.
리니지의 게임성을 까는게아니라 리니지하는 사람들을 까는겁니다. 물론 좋은 유져도 있겠지만
자기가 중세기사라고 생각하는 정신X자 폐인 꼰대 막장 고졸들 말입니다.
리니지하는 인생 쓰레기같은 놈들아
형은 겜에서 칼질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