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디아블로3에 대한 루머 때문에 세계 언론과 커뮤니키 사이트가 한창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디아블로 소설의 저자인 리차드 A. 낙이 디아블로 팬사이트인 디아블로닷컴
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죽은 세계를 위해서 이야기를 쓰지 않는다."라는 주장과 함께
최근 출간된 diablo "the sin war"는 앞으로 진행될
게임프로젝트를 위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디아블로2 1.11패치에서 등장했던 이벤트 보스 lilith의 존재가
앞으로 디아블로세계에 큰 영향을 끼칠 존재임을 강조하면서
소설의 내용은 디아블로1,2 이전의 세계를 다룬 것이라고 합니다.
전작에서 대략 3000년전, 평범한 농부 울디시안은 어떤계기로 인해 어둠의 힘을 얻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게임은 바로 이 울디시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이며 즉, 디아블로의 탄생비화를
다룬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블리자드는 이번 6월말쯤 프랑스에서 WWI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언론사들은 이때 디아블로3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이미 해외 언론사측은 확실한 정보를 알고 있는 모양이던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이달 초에 블리자드가 최근 '디아블로3'의 도메인을 구입했다는 외신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디아블로' 팬사이트인 '디아블로 팬스 닷컴'은 보유하고 있던
디아블로3닷컴 도메인을 블리자드에 넘겼다고 합니다
이 도메인의 소유권은 이달1일부로 블리자드에 넘어간 상태로 수개월 전부터 이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아블로는 XBOX360용 MMORPG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주장과 합께 WOW처럼
길드도 꾸릴수 있도록 MMORPG성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블리자드측은 말을 아끼고 있는편이며, 3에 대한 정보가 누출되면서
혼선이 빚어진 결과라고 말할뿐... 단지 스타크래프트2는 pc용으로 개발중이라고 말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pc쪽 라인업은 wow와 스타크래프트2에 주력하고
콘솔쪽은 XBOX360용에 디아블로3 울디시안의 봉인 편이 전격투입될 전망인가 봅니다.
현재 블리자드측은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를 대비하여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1의
경기방송을 중개하는 여러 단체에게 스타1에 대한 판권과 수익금 문제로 압력을 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충 정리해서 썼습니다만...
이 내용들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랑 해외 언론보도를 통한 정보를 간추린것 뿐이며...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위의 내용은 단순한 루머일 뿐입니다.
또한 개발중인 게임인 만큼, 게임의 컨셉이나 내용도 당연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점을 고려하면서 느긋히 기다리시면 될거라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디아블로3를 xbox360에서 한다는것은 저같은경우 좀 그렇습니다
MMORPG의 특징상, 여러가지 단축키와 마우스컨트롤이 요구되는데
그것을 콘솔로 과연 소화해낼수 있을런지? (PS1용 디아블로1을 생각해보십시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xbox360 판매량이 증가하겠군요
이미 팬사이트와 아이템거래사이트들은 디아블로3에 대한 별도의 채널이 개설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