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가? 위닝일레븐2002

jdh90 작성일 08.06.23 17:37:28
댓글 3조회 10,039추천 2

위 닝 일 레 븐 2002

( Winning Eleven 2002)

121420986322051.jpg

이것의 전설의 위닝 2002 다!

 

위닝일레븐의 이야기에 앞서 이 녀석을 만난지는 어느덧 횟수로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2003년부터 시작)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들어간뒤 해외축구에 관심이 생겼다면 나는 위닝을 접하고 나서 해외 리그에 관심이 생기게 됐다.

 

(그 당시 난 "레알마드리드"를 아디다스의 또다른 브랜드로 생각할 정도였다.)

121420988790850.jpg

그 당시에는 PS1의 성능을 그대한으로 끌어올린 그래픽 우린 경배하였다. 코나미의 기술을...

 

 

그것의 영향은 물론 위닝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놓은 주인공 마스터 리그님이다.

 

선수를 모르니 당연히 누구를 영입하여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시작한 자료수집과 해외축구사이트 방문(ㅠ..ㅠ)

 

그래서 내가 이야기를 시작할 놈은 당연히 나와 처음을 함께한 "위닝2002"이 되시겠다!.

 

그 전까지 해본 축구게임이라고는 피파가 전부였던 나는 새로운 조작법과 게임에 익숙해지기까지 무던한 노력을 하여야만 했다.

 

(친구와 슛을 한번 할떄마다 리플레이를 꼼꼼히 살피며 토론의 장을 열기도....)

 

우리는 브라질을 고르고 상대편은 중국.....하지만....8:0 대패.......이것을 시작으로 브라질로 중국의 자금성을 넘기위한 우리

 

의 도전은 시작된 것이었다.(위닝 2002 중 가장 약한 팀이 중국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그렇게 일주일의 엄지 손가락에 굳은 살이 생겨날 쯤에야 감격의 첫승을 거두었다. 카를로스는 그 당시 나에게 신이었다. 

 

왜냐하면 당연히 첫골의 주인공이 카를로스였으니깐. (달리면 아무도 못잡았다!)

121420991745251.jpg

난 왜 중국의 국기만 보이는가....

 

그렇게 지나간 게임잡지와 인터넷을 뒤지며 기술을 익혀나갈때의 그 손맛!ㅋ~

 

 

121420995094555.jpg

2004패치 메인화면 놀랍다는 말밖에...

 

 

세월이 지나 지금 위닝 2002의 자료를 살펴보니 2004년도에 패치까지 나왔었다.! 오옷!

 

유니폼이며....한글까지....허거덩!

 

다들 이런건 어떡해 만드시는지....정말 대단하신듯,,,,,,

 

하지만 위닝 2002중 친구들 사이에서 고르면 안되는.... 이겨도 치사하다고 욕을 먹는 팀이 있었으니...그것은

 

돈크라포 미 아리젠티나~♬

 

바로 아리헨티나의 밥티스투타!!

 

슛파워 19 슛정확도 19 의 극강의 공격수! ㄷㄷㄷ

 

그리고 PES 시리즈가 나오기전에는 위닝을 컴퓨터로 경험 할 수있는 것은 오로지 PS1판

 

밖에 없었기에 PS1의 마지막 시리즈인 2002의 인기는 상당히 높을 수 밖에 없었다.

 

 

패치 스샷

 

 

121420997728978.jpg

유니폼 패치

 

 


121421000021426.jpg


패치버전의 맨유 한글이다,,,,ㄷㄷ


 

게임 인기 게시글